■ 불행과 절망의 거대한 간극의 차이
"후회가 이대로 끝인 거 같아?!"
"절망에 끝이 있다고 생각해?!"
https// : 내가 나라서 불행했던 것이 아니다. 내가 나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절망스러웠다. com
그 시절에는 하루에 주어진 모든 시간에 현재에 등을 돌려 과거를 돌아보는데 할애하느라 현재를 마주하는 순간에도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게 오늘에서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매 순간에 뒷걸음질 치느라 바쁘게 살았다.
하루의 절반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모든 것이 나의 어리석음이라 치부하기를 반복하고 잘못을 스스로에게 덮어 씌운다. 나를 자책하고 책망하고 비난하고 합당하지 못한 짓거리가 모두 여기에 있다.
스스로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순간이 눈치 없이 늘어나면서 점점 내가 나라서 미워지고, 내가 되지 못해서 화가 난다. 내가 나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없이도 시간은 지나간다. 내 마음에 던지는 돌멩이 하나로도 끝없이 퍼져나가는 물결처럼 하루 종일 불안감은 멈추지 않는다.
또 다른 절반은,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애써 고개 돌려 나를 외면하던 시간. 현실에서 벗어나려 쾌락 속으로 도망쳐 잠시 모든 걸 잊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쾌락에는 끝이 없고 후회는 채워질 수 없으며 끝에 마주하는 건 언제나 공허함이다.
시간에게 내몰려 하루의 끝자락 침대에 누워 오늘을 되돌아보면 어느새 죄책감으로 범벅된 마음이 심통으로 가득 차고 끝내 채워지지 않는 후회라는 신물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밤새 간간이 새어 나오는 신음 소리를 숨기려 애쓰면서 잠들었다 깨었다가를 반복한다.
삶에 대한 염증이 극에 다다랐을 어느 날. 거울 속에 비치는 어색한 나를 마주한다.
이다지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민낯에서 거북함이 느껴지고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
과거라는 잔인한 놈이 귓가에 속삭인다.
"후회가 이대로 끝인 거 같아?!" "절망에 끝이 있다고 생각해?!"
과거를 실패했다고 현재와 미래까지 포기하라니 너무 가혹하다.
그럼에도 과거의 보복은 끝이 없다........................................................................................
내가 나라서 불행했던 것이 아니다.
내가 나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절망스러웠다.
선생님 [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요 ? ] 라는 질문에
선생님은 철학자가 쓴 시집을 건네주었다.
그 시집은 그랬다.
[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의미였다.
감짝놀랐다.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평생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다.
우리의 인생은
행복하고 힘들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의 착각 - 인생 = 행복 = 힘들지 않은 인생]
힘들면 우리 인생이 아닌 가요?
잘생각해 보니
힘들 때와 힘들지 않을때 가 얼만큼씩 있나보니
거의 50:50 인거 같고요
좀더 생각해보면 즐거울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즐거울대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이 바로 인생]
그런데
그 힘든 시간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나의 인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되요
힘든 시간을 힘든시간까지 사랑할줄 아는 방법을 배우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 스타특강 SHOW - 박신양 」
https// : 알게 될거야. com
무언가에 얽매였을때는 아무것도 하지마
바둥거려봤자 올가미처럼 널 조여와
널 숨죽일지도 모를테니 말야
그럴때에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조용히 있다보면 지금 이순간의 의미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야만 했던 시간이라는걸 느끼게 되는거지
그리고. 니가 기다리는 사람을 마주할수있을거야
결국. 너 자신이라는걸 알게될거야
결국 이 질문.
누가 이 모든 걸 주관하는가 ?
누가 내 삶을 사랑하는 자를 존중해주는가 ?
누가 진실을 구별하고 거짓에 비웃도록 가르치는가 ?
누가 삶의 이유와 목술 걸고 지켜낼 대상을 결정하는가 ?
누가 우릴 구속하는가 ?
누가 우리에게 자유의 열쇠를 쥐어주는가 ?
써커펀치.® 「Sucker Punch, 2011 」
Q. 내 모든 질문에
A. 내 모든 대답은
"너"지
그.
럼.
에.
도.
불.
구.
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