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자■화■상■U-Hee(유희)■[#07]■

by IMSpir e Dition X

임 동 화. 랩퍼. 20대. 남


Q.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이었나요 ?!


직업이란.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 일하는 시간. 인간은 생존. 가장 우선적 조건.

삶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방식이죠. 누군가의 말처럼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진지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방황했어요. 너무 많이 돌아왔어요. 확신이 서지 않았거든요. 무엇이 정답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이 찾아보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어요.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직장에서 나는 언제든 대체 가능한 존재이다. 그러니 대체불가능한 나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발견한게 음악이에요. 진솔하게 나만의 색깔을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다이아몬드가 된다.라는게 사실이 숭고하게 느껴졌어요.


껍데기뿐인 기교는 필요없다. 요란한 비평이나 해석도 필요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

죽는 순간에 나랄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뿐. 「 "Love & Free" 다카하시 아유무.」


정답이 없어요. 음악은. 그래서 좋아요. 경연이 아니라 향연이잖아요. 음악은. 아름다워요. 음악은. 내가 누구인지 말해줘요. 현실을 살아가면서 동시에 꿈꿀 수 있게 해줘요. 살아있음을 느껴요. 과거 방황하며 방랑한 많은 시간에 대해 후회가 없어요. 마주했던 건 실패가 아니라 가치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준 시간이니까요. 저한테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뭔가를 2분간 지켜봤는데 지루하다면 4분을 보라. 그래도 지루하면 8분간 보라, 「 John Cage. 작곡가.」

그 다음엔 16분, 또 그 다음엔 32분. 그럼 결국 전혀 지루하지 않단 거 알게 될 것이다.


예술의 남은 목적은 목적 없이 노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우리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준다.

세상의 혼돈을 잠재운다거나 변화를 제안한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일깨운다는 뜻이다. 아주 단순하고도 멋진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자신의 길을 열망하고,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Q. 청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


→ □ TIME_ 과거에 갇혀 있을때는 : "Eminem - Beautiful"


내가 네가 될게. 입장을 바꿔봐. 나도 네 고통을 느껴볼게

넌 내껄 느껴봐. 서로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자.


하지만, 네가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게 나두지 마.

그들은 엿 먹으라 해. 그저 네 자신에게만 진실하면 되.


→ □ TIME_ 미래로 가고 싶을때는 : "Eminem - Not afraid"


아마, 여기까지 오기 전에 그곳을 갔어야 했나봐. 몇몇은 아직 그 장소에 있을거야.

만약. 그곳에서 나오려 한다면 날 따라와. 거기까지 데려가 줄게.


난 무섭지 않아. 당당히 설 수 있어. 모두 다. 이리 와서 내 손을 잡아.

우린 이 길을 같이 걸을거야. 푹풍을 뚫고. 어떤 날씨에도. 춥든 따듯하던

그저 알려주고 싶어. 넌 혼자가 아니야. 내게 인사해줘. 너도 같은 길에 있다고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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