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 piece of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선영 May 18. 2021

필름 카메라

piece of 64




 뭉텅이로 구매했던 필름 중에 마지막입니다. 꼬박 1년이 걸렸어요. 이전처럼 놀러 다니지 못한 탓도 있을 거예요. 어쨌거나 마지막 필름을 다 채우고 나면 한꺼번에 스캔 맡기러 갈 예정입니다. 어떤 장면이 나올까 두근댈 수 있지만 사실 언제 무얼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당장 어제 일도 기억  하는 걸요... 부디 스캔받은 필름을 보고 기억나기를...


〰️ Colde (콜드). 빛

' 우리를 기다리는 건

이 노래처럼 천천히 스며 들어와 '

매거진의 이전글 굽이굽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