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러브 레저베이션
모기가 발가락을 물어서 예민해진 날
잘 때도 장화를 신고 자야할까 생각한 날
사라졌다 나타난 제이의 손에는 모기장이 들려 있다
뚝, 딱, 뚝, 딱,
천장부터 풍성한 베일처럼 드리워지니
모기장은 사랑을 싣고
어디선가 나타난 자비스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니
모기장은 아수라장
말했었나?
나는 모기보다 네가 더 무섭다.
예능작가, 기획, 제작자, 만드는 사람. "내가 좋으면 그게 맞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