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라다 보면
언젠가부터 너무 흔해진, "사랑한다"는 말.그래서 나는 더 인색했던,"너를 사랑한다"는 말.왜 그때는 그녀들에게 해주지 못했나,뒤늦은 후회가 찾아온 까닭은,순전히 지금 들리는 빗소리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 또 누군가를 만난다면,이번엔 아낌없이 주저 않고,매일 매순간 말해주고 싶은 말.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생계형 이종 집필가. 홍대 한량, 그리고 영원한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