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감각
아...
아프네
가시에 찔리고 아픔은 그 뒤에 찾아왔다.
가시에 찔리고 나서 상처가 남는다.
나는 상처가 남들보다 잘 나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흉하기도 하고 아픔이 무뎌지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좋다.
기억으로 오래남아 그때의 추억이 떠올리기도 하고
비록 상처가 났지만 내 경험 속 안에는 큰 밑거름이 되어 남아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아픔이 자기자신에게 닥쳐오는 거에 있어서 무서워한다.
하지만 분명 견디고 받아들이고 치유한다면
분명 큰 힘이 있으리라 믿는다.
https://www.instagram.com/in_kyun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