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모객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주변 지인들, 그리고 페이스북 친구들 정도에게만 소개했던 저의 개인적인 "창구" 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불현듯, '브런치에도 하나 글을 올려서 링크를 걸고 홍보를 해 놓아야 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의 의식의 흐름: 집을 청소 정리하며, 타지 않던 세컨드 자전거를 당근마켓에 올려야 겠다고 결심 >> 당근마켓 포스팅 완료 후, 페이스북과 단톡방에서도 링크 뿌리고 많은 홍보 부탁해야겠다고 결심 >> 브런치와 job톡방이 머릿속에 떠오름 >> 둘 다 브런치에 올리자!)
평소에 주변 사람들 또는 업무적으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항상 물어 보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본업이 헤드헌터도 아니면서. 그냥,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사람의 행보, 또는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 조직인지, 에 대해서 항상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사람 찾으세요?", 그리고,
"이직할 생각 있으세요?" 에서 이어지는 "이력서 있으세요?"
항상 "포트폴리오 first" 를 생각하는 조직에 몸 담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항상 좋은 실력을 갖춘 사람들을 갈망하는 초기/성장기 기업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구인/구직 정보를 항상 퍼 나르다 보니, 어느 순간 개별톡 또는 연락이 귀찮아 져서, '에라 모르겠다 익명단톡방 하나 운영해 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하여, 카톡 오픈채팅 'inbae's job톡방'을 소개합니다. 오늘 기준 137명이 들어와 계시네요. (Update: 22년 4월 기준 280명!)
https://open.kakao.com/o/gTJDI7ub
<운영방식> 인배리가 공유받은 구인구직 정보를 뿌리는 방입니다. 이타적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부탁드릴 점 몇 가지 말씀 드려요. 감사합니다!
1) 많은 분들이 들어와 계셔서, 잡담은 자제 부탁 드려요. 정보를 받아 가시는 데에 주 목적이 있는 방입니다. 특히 예의를 지키지 않으실 경우에는 신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 구인구직 정보를 i@inbae.io 로 보내 주시면 내용 확인/정제 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3) 22년 4월부터 설정한 오픈챗방 비밀번호는, 주인장에게 물어봐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당근마켓 PPL! 1천만 MAU를 자랑하는 저희 포트폴리오이기도 하고, 또 저도 개인유저로서 종종 애용하고 있어요.
프로필: https://www.daangn.com/users/400102
자전거 포스팅: https://www.daangn.com/articles/13030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