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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테리어브라더스 Sep 06. 2019

과거와 현재, 시간의 조율을 담은 공간_사심가득


기와, 서까래 등 한옥의 골격을 남겨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한옥카페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색다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심가득’도 한옥의 옛날 분위기와 현대의 모던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 한옥 카페입니다. 

한옥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 디자인한 사심가득

공간의 마감 공사를 시작하기 전 한옥의 건축 공정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디귿자 형태의 구조와서까래, 기둥 등이 모두 한옥 스타일입니다. 디자이너는 한옥이 가진 전통적인 건축의 구조감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대입하여 과거와 현재, 시간의 조율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내부 공간 디자인

내부는 나무와 금속, 이 두 가지 소재가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중정입니다. 천창을 설치해 기존 한옥이 가진 중정의 매력을 살리면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골드 컬러 서비스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드 컬러 서비스 테이블로 포인트를 주었고 이 서비스 테이블을 축으로 아웃도어 벤치와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비비드한 컬러를 섞어 생기 있는 공간이 되었네요. 바닥에 깔린 자갈은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심가득 메인 사인

그래픽이나 사인물도 눈에 띄는 요소인데요, 유기적인 선의 형태를 가진 전통적인 공간에 반듯한 현대적인 선을 이용하여 설계한 디자인입니다. 바닥 패턴 및 창문 그래픽, 펜던트가 가지고 있는 모양의 기호화를 통해 감각적인 한옥 카페를 완성했습니다.

곳곳에 그래픽과 사인물을 이용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유리창 쪽에 배치한 오브제들은 현대적 연출을 더하는 동시에 외부의 시선감을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창문의 오브제는 기존 한옥이 가지고 있던 창호를 천장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고요, 자연스럽게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젝트명 | 사심가득
위치 |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11-3
면적 |  82㎡
설계 | another D(어나더디)
디자인 | another D(어나더디)
바닥 마감 |  타일
벽체 마감 |  벤자민무어 페인트
천장 마감 |  노출
분류 기준 | 인테리어
공간 | 카페, 펍
스타일 | 클래식
작업범위 |  전체
사진 저작권 | another D(어나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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