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다는 건 어려워. 그래서 가치 있지.

매일 쓰기 112일차

by Inclass

관성.

물리적으로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을 말하지요.


생각보다 우리는 관성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쉬운 것을 선택하려 하지요.

물론,

쉬움의 정의는 모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일만 선택하는 사람이 있고,

새로움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으며,

어려움만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지요.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

도전적인 일을 계속 선택한다면,

보통의 개념에서 “쉬운”은 아니겠지만,

그의 기준에서는 분명 “쉬운”이라 정의할 수 있겠지요.


마찰력이 있습니다.

관성이 작용할 때,

그것에 반대되는 힘.

계속 운동하려 할 때,

마찰력은 그것을 멈추게 하지요.


삶에서는 마찰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내 삶에 뿌리내린 관성을 조절할 수 있는 마찰력 말이지요.


변화를 추구하는 삶을 선호한다면,

이전의 것을 유지하는 마찰력을 연습해야 합니다.

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변화의 삶을 선택하는 마찰력을 연습해야 하지요.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멈추고, 쉬는 삶이라는 마찰력을 연습해야 하고,

상생과 나눔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이기심을 공부하며 마찰력을 키워야 합니다.


관성의 힘에서 벗어나는 연습,

마찰력을 키워가는 연습은,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힘을 주게 됩니다.

그 힘은,

내가 삶의 시선을 넓히는 틈을 선물하기도 하지요.


누구나 관성의 삶을 선호합니다.

관성을 거스르는 삶을 연습하기는 어렵지요.

그렇기에 더욱 가치 있는 것 아닐까요?


획득하기 힘드니까 보석이지요.

손에 넣기 어려우니 가치를 인정받지요.

마찰력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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