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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하루 한 줄 사진일기
데미타세(demitasse)
하루 한 장 하루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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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공책
Nov 28. 2018
드디어 비워 둔 데미타세에, 배부른 어른이 아메리카노를 술처럼 따라 주었고 배부른 아이는 떨림에도 검은 물을 술처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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