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인디스쿨은 어떤 작당을 했을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등교사커뮤니티 인디스쿨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앞으로 인디스쿨의 블로그 역할을 담당해줄 플랫폼, 브런치(https://brunch.co.kr/@indischool)를 오픈했습니다. 이 공간을 어떤 콘텐츠로 채워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지난 1학기를 돌아보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 1학기에도 우리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지식을 나누며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했으며,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았고,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인디스쿨 공간(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유용한 기술을 제공하는 연수도 지속적으로 열렸습니다.
공식 교사모임(놀이샘, 참쌤스쿨, 스텝매직, 감각통합모임, 음악수업모임, 교실속책만들기, E-Lab, 몽당분필) 또한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이 모든 것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8기 대표운영진과 기술연구팀, 연수팀, 교사모임 멤버들도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인디스쿨이라는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서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1학기를 마치고 이제 막 2학기를 맞이해 교실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현장의 선생님들께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많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글에서는 특별히 이번 1학기에 우리에게 일어난, 아니 우리가 만들어낸 다섯 가지 사건을 소개합니다.
지난 5월, 인디스쿨 웹사이트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사용해 온 물리적 서버를 정리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라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서버 운영을 하게 된 일은 우리에게 실제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고 상징적인 의미로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드 도입 이전 우리가 사용하던 서버는 약 9년 정도 사용해온 것으로, 고장이 종종 발생하고 성능이 많이 저하되어 인디스쿨의 규모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기술연구팀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수많은 사전 작업, 관계자 협업, 1박 2일 철야 집중 작업, 사후 관리를 감당했고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안착이 되었습니다.
물리적 서버에서 클라우드로 이사를 가며, 인디스쿨 기술연구팀장이 직접 작성한 서신은 여기에서
그동안의 추억, 과거의 영광과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이 담겨 있는 물리적 서버와 이별하는 장면은 여기에서
기술연구팀의 서버 이전 철야작업 중, 창 밖의 풍경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서버 이전 이외에 인디스쿨 통합검색 기능이 부활한 것, 디자인과 메뉴가 개편된 것도 올해 상반기의 큰 변화입니다. 하나하나 회의하고 학습하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술연구팀을 언제나 존경해왔지만, 올해 여름에는 특별한 애정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통합검색 부활 소식은 여기에서
홈페이지 디자인과 메뉴 개편 소식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스쿨 미디어콘텐츠팀장인 참쌤을 중심으로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과거 '그림 축제'에서 올해 특별히 '콘텐츠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인디스쿨 공식 교사모임 중 4개 단체(참쌤스쿨, 몽당분필, 스텝매직, 전국초등음악수업연구회) 그리고 스티브코딩과 같이놀자까지 6개 단체에서 5개 공연과 20개 강좌를 준비했고, 현역 교사들과 예비교사인 교대생을 포함해 약 700명을 대상으로 18개의 강의실에서 실습 중심의 다양한 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교사모임팀 선생님들의 콘텐츠, 역량에 감탄했고, 노고에 감사하게 되었고 내년의 축제를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받은 영감으로 많은 선생님들께서 2학기 때도 최고의 콘텐츠로서 활약해 주시겠죠?
2018 선생님들의 콘텐츠축제 홍보영상은 여기에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는 카드뉴스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서울교대 현장스케치 영상 원본, 그리고 인디스쿨 미디어콘텐츠팀장의 따뜻한 글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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