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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가 아는 사람 Dec 22. 2021

인연의 시작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사람 인연이라는 것, 일부는 의도를 가지고 접근해서 인연을 맺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그렇지 않다.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어떤 상황으로 인하여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 어떤 만남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맺지 않겠다고 아무리 피하고 거부를 해도 상대방이 찾게 되면 또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 인연이다.


인연 중에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연도 있고, 그로 인해 인생이 꼬이는 경우도 있다. 인연을 강제로 어찌할 수 없듯이 인연들이 모여 또 다른 인연이 되고 또 그 인연이 고리가 되어 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간다.

 

어떤 인연은 계속 만나기엔 벅차서 좀 멀리 두려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멀리 두려 하면 할수록 연락을 자주 해 온다. 싫어서가 아니라 항상 받기만 해서 미안함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만나면 미안함 보다 반가움이 앞선다. 순간 잊어버린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술술 풀어내며 살고 있는 사람, 배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는 사람과의 만남을 선호한다.  이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대하다 보면, 자신을 자꾸만 부추기고 다독여 전진하게 만든다.

   

반면에 편견이 심한 사람,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이야기를 삐딱하게 해석하고, 이해하며 부정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의 만남을 줄이게 된다. 긍정의 에너지가 소멸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괜히 삶이 재미 없어지고 싫어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사람들과 자주 만나다 보면 나 또한 부정적이고 기운이 빠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좋은 기운을 주고 받고, 그로인해 긍정의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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