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그럴 것이지. 일부러 쪼였나.
* 바로 이전 글과 연결 됩니다.
말레이시아의 압도적인 e-hailing 서비스 그랩이, 7월 12일 기준으로 단 10% 운전자만이 운전을 할 수 있어서, 차량 수도 줄어들고, 승객 대기 시간도 길어질 것이라는 글을 올린지 이틀만에, 실제 법령이 시행되는 날, 말레이시아 내각 회의에서, 너무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소프트 랜딩'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7월 12일 시행일을 3개월 뒤로 미루었다. 물론 그랩을 매우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일반 택시 조합에서는 당연히 난리가 났지만.
라이선스가 없으면 벌금을 받거나, 감옥행을 면치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운전자 수가 오늘부터 극적으로 줄어들어서, 요금은 동시에 올라가고, 차는 잡히지 않는 이중, 삼중고를 겪을 뻔 했는데, 다행히 오늘 열린 의원 내각 회의에서, 이 법안의 실제 효력 발생일을 오늘부터 3개월 미룬다고 결정했다.
진작 그럴 것이지... 왜 굳이 오늘 했을까.
공포에 덜덜 떨면서 택시를 탈 뻔 했다가 한숨 놓았다. 그나저나, 이틀 동안 해당 글을 4,000명이 읽으셨으니, 정정 글을 바로 올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되어 업로드한다.
오늘 7월 12일 오후 6시 11분에 속보로 나온 기사 참조 드립니다! 저도 겁 잔뜩 먹었었지만-운전을 안해서-앞으로 있을 한달 살기, 여행 때문에 겁 먹고, 걱정하셨던 분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0월 12일까지는 자유에요!! (그러나, 추가 3개월 동안 얼마나 더 등록을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