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1. 누가 만들었을까? (Who?)
SOXL은 Direxion이라는 미국의 ETF 운용사가 만든 레버리지 ETF다. 예전에도 소개한 바 있듯이, Direxion은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들을 위한 공격형 ETF를 주로 설계한다. SOXL은 그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을 3배속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2. 언제 태어났을까? (When?)
SOXL은 2010년 3월 11일에 상장되었다. 레버리지 ETF가 많이 등장하던 시기다.
3. 목표가 무엇일까? (What?)
SOXL의 목표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종합한 ICE 반도체지수(ICE Semiconductor Index)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미국 상장 대형주 30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4.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How?)
SOXL가 구성하는 지수인 ICE 반도체지수(ICE Semiconductor Index)는 Intercontinental Exchange 주식회사가 관리하는 지수로 SOX라는 약자로 불리기도한다. 이 지수는 미국 반도체 산업 전체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이다. 엔비디아, AMD, Intel, Qualcomm, Broadcom등의 칩 설계/제조 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 Lam Research 같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ICE Semiconductor Index는 분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12월마다 재구성을 거친다. 즉,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별 비중을 조정하고, 1년에 한번 구성 종목을 다시 선정해서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한다.
SOXL 같은 경우, ICE Semiconductor Index를 하루 단위로 3배 추종하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매일 매일 옵선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서 리밸런싱된다.
5. 왜 요즘 사람들이 관심 갖지? (Why?)
AI, 고성능 반도체, 전장화, 데이터 센터 등 오늘날 기술 산업의 핵심은 모두 반도체다. 특히 AI 관련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였고, AI에 필요한 반도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당연하다.
6. 어디에 상장되어 있을까?
SOXL은 NYSE Arca(뉴욕증권거래소의 전자거래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국내 투자자도 해외 주식계좌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에는 이를 벤치마킹한 KODEX 미국반도체나 TIGER 반도체 레버리지 ETF 등이 있다.
1년 수익률 : 지난 1년동안 약 7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