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의 도전기(1)
도전하는 인생이다. 걸을 나이인 5살 때에도 걷지를 못했다. 휠체어에 의존한 생활을 하면서도 걷기연습을 했다. 걷기연습은 나에게 도전이었다. 살아나가기 위한 도전은 걷게 된 후로 계속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힘을 준 아버지의 격려가 용기를 주었다.
“진행아! 일어나 천천히 걸어보렴!”
아버지의 목소리가 안 들린 적도 있었다. 한참 후에 들린 아버지의 목소리는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 주었다.
그 후로 도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발음이 좋아지도록 발음연습을 한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최근에 하고 있다. 바로 캘리그피이다. 캘리그라피는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캘리그라피를 가르쳐 준 스승님이신 김정기 작가님의 격려로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미약했다. 요즘도 일주일에 1~2회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 매일 해야 하지만 일주일 1회 이상 해도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렇게 도전을 꾸준히 라고 있다. 도전은 평생 해야 할 숙명과도 같다. 앞으로 할 수 있다면 도전을 할 것이다. 멈추지 않는 열정이 도전을 이어나가게 해 주리라 믿는다. 캘리그라피틑 가능성을 보여준 도전이다. 또한 이 도전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주위 분들의 응원이다. 도전을 하고 있는 이는 다른 사람의 격려가 힘이 되곤 한다.
아래에 그동안 작업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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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행작가
#도전은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