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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행 작가 Dec 08. 2020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기-지체장애인편

장애인식개선(2)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소유하고 있다. 내 복지카드에는 장애명이 ’지채2급‘이라 되어있다. 장애판정을 받을 때에는 ’뇌병변‘이라는 장애명이 없어서 ’지체‘라고 표시를 했다. 사실 뇌병병장애인이다. 뇌병변장애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腦卒中)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말한다. 어릴 적에 뇌성마비라고 나를 호칭을 했다. 하지만 뇌병변이라는 용어 안에 뇌성마비가 포함이 된다. 오늘은 지체장애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지체장애인은 어떤 사람을 말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상황별로 에티켓은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두면 장애인을 대할 때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지체장애인이란?

상지, 하지 또는 신체구조에 영속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상황별 에티켓



1.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의 팔이나 지팡이, 휠체어보다 문을 잡아주는 것이 더 좋다. 사람이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문을 잡아주고, 문을 닫을 때는 장애인의 손가락이나 보조기기가  문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2. 휠체어를 밀어줄 때    

휠체어 사용자에게 밀어주겠다는 의사표시 없이 휠체어를 밀게 되면 두 사람이 조종하게 되어  

휠체어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지를 먼저 물어 보아야 한다. 턱이 있는지 없는지 지형에 유의하고 움푹 패인 곳 등은 피한다.    


3. 계단과 턱에서    

보행 장애인의 계단 이용을 도와줄 때는 장애인 옆으로 걸으면서 팔을 뻗어 장애인이 팔을 잡아 의지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한. 더 큰 도움이 필요할 경우 팔로 장애인의 허리를 부축하고 계단을 오른다. 휠체어 장애인이 계단을 오를 때는 휠체어를 뒤로 뉘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하여 밀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앞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뒤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물어봅니다. 어느 쪽으로 내려오든지 휠체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한 상태에서 내려오면 된다. 이때 휠체어 사용자의 상체는 등받이에 붙도록 한다.    


4. 만날 장소를 선택할 때    

 공공장소의 경우 건물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었는지 사전에 알아봐야 한다. 편의시설을 알아보기 애매한 경우에는 장애인에게 어디에서 만나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고 장애인이 편한 장소를 배려하는 것이 좋다. 이동을 도울 때는 편의시설과 이동 동선 등을 미리 확인해 본다..   

 

5. 대중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대중음식점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장애인의 휠체어나 목발을 건드릴 수 없는 벽 쪽으로 좌석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앉고 일어서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하여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선택한다. 팔이 불편하다면 가까운 곳에 물건들을 놓아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음료를 섭취를 위해 빨대를 준비해 둔다.    


6. 대화할 때    

서로 마주 보도록 하는 것이 좋고, 휠체어 장애인 경우엔 가능하다면 앉아서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하는 것이 좋다.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 목발 기타 보장구 등은 사용자의 허락 없이 만지거나 옮기지 않도록 하야 한다.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는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좋은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지체장애인을 대할 시 이상의 것만 잘 지킨다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네이버 지식창    



#지체장애인

#차별이아닌차이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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