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3)
청각장애인 하면 나와도 연관이 있다. 가족 중에 소리가 안 들리는 현상이 지속이 되어서 병원 치료를 받고 한동안 보청기를 끼고 다녔기 때문이다. 막내 동생이 그랬다. 막내동생은 건설현장애서 일을 한다.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지만 현장에도 나간다고 한다. 어머니가 불려도 대답을 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심한 단계로는 나아가지 않아서 지금은 보청기를 끼지 않고 다닌다. 청각장애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거나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의 장애를 말한다. 청각 장애는 한쪽 귀에서만 발생할 수도 있고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반면에 언어장애인은 언어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정도의 여러 가지 측면에 장애가 있는 자를 말한다. 그럼 언어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을 알아보자!
언어 장애인과 의사소통하기
많은 언어 장애인들이 말로써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유념한다. 언어 장애인의 대화 속도는
비장애인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으며 청각 장애를 함께 지닌 경우 상대방의 대화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인식한다. 얼굴,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언어 장애인과 의사소통하기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언어 장애인 가까이 앉는다. 언어 장애인과 대화할 때는 지치지 않도록 너무 길게 말하지 않는다. 언어 장애인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듣고, 함부로 추측하지 않는다.
3. 언어 장애인과 전화하기
언어 장애인들 중에는 전화통화를 꺼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할 때까지는 전화를 삼간다. 언어 장애인은 느리게 말하는데다 전화의 경우 시각적인 접촉이 없으므로 더욱 천천히 이해한다.
4. 청각 장애인과 말하기
마주 보고 적당히 크고 일정한 소리, 약간 느린 속도로 분명하고 바른 입모양으로 간략하게 이야기한다.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한 문장을 말하고 약간 쉰 후 다음 문장을 말한다.
5. 청각 장애인과 말하기
이야기 도중 다른 상황(전화벨이나 초인종이 울리는 등)에 처한 경우, 이를 설명해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청각 장애인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필담으로 중간중간 내용을 전해주고 얘기할 기회를 준다.
6. 청각 장애인과 글로 소통하기
중요한 전달 사항은 단문 위주로 써서 전달하는 것이 좋다. 주소, 열차 시간, 의약품명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때 매우 유용하다. 글을 쓸 때는 또박또박 정확하게, 필체에 유의한다. 청각 장애인이 내용을 읽는 동안 그가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7. 청각 장애인과 전화하기
전화 통화가 가능한 청각 장애인에게 전화를 걸 경우, 전화벨 소리를 즉각 듣지 못할 수 있으므로 보통 경우보다 더 오래 기다린다. 전화 통화를 하기 전에 주변의 소음을 제거하고 적당한 말을 미리 생각해 놓는다. 적극적이고 명확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천천히 문장마다 끊어서 말을 한다.
출처 :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네이버 지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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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아닌차이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