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간 삶의 모서리들은 꽤나 날카로웠고,
이별이 남긴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그래서 인가 보다.
나에게 다가온 온기는 내가 감당 못할 뜨거움이었고,
내동댕이쳐낸 뜨거움이 남긴 건 내 안의 한기였다.
바라본다.
나의 아물지 않은 상처가 너에겐 상처가 되지 않기를.
나에게 건넨 너의 온기가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만큼은
꼭 껴안을 수 있는 온전한 온기이기를.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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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보고 느낀것들을 담아 에세이를 쓰고있는 "글쓰는 촬영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