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기효능감,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등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다.
제목만 보면 영유아기 부모들에게만 필요할 듯 보이지만 학령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눈여겨 볼만한 책이다.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 건 기초능력이었다. 그것을 올바르게 키워줄 수 있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녀의 성적이 고민인 초등학생 부모로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이 든다. 이제라도 이 책을 통해 영유아를 키우듯 재정비를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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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은 일상적인 태도에서도 공통점을 보였는데요, 이 아이들은 자기효능감,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능력이 모두 높았습니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은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신념으로 스스로 계획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 행동을 조절하고 실천해 나가는 능력도 높은 것이지요. p9
상상하고 꿈꿔 온 것들이 이뤄지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p19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하며 보내는 아이들에게 공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대충 중간만 하라고 얘기하면 안 됩니다. 이는 수행 회피 목표를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p165
작은 노력을 발견해 인정해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마치 해낸 것과 같은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하세요.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비교는 과거의 나 자신하고만 하게 하는 겁니다. p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