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필요한 워크에식?
워크에식이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주제인
‘직장인의 워크에식(Work Ethic)’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워크에식이라는 말은 일이라는 의미의 ‘Work’와 윤리나 도덕이라는 의미의 ‘Ethic’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죠.
그래서 직장인의 워크에식은 회사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가치관, 행동의 전체를 의미하며,
직장생활의 기본이자 업무 성과, 소통, 승진, 평판 등 모든 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죠.
그리고 최근 ‘워크에식’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죠.
특히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 업계의 안좋은 일에서 많이 사용이 되구요.
예를 들어,
어떤 야구팀 선발 투수가 선발 경기 전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다거나,
선수가 약속된 훈련에 지각을 자주 하거나,
동료 선수나 코치와 싸우는 모습 등이죠.
나만 안타나 홈런을 치면 팀이 패배해도 전혀 상관없다는 식의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팀워크가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
‘워크에식’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죠.
만약 어떤 선수가 ‘워크에식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안타깝지만 그 선수는 선수로서 태도나 행동, 인성 등 모든 면이 쓰레기같다라는 의미구요.
구단에서는 이미 포기한 자식과 마찬가지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워크에식이 부족한 모습들은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 것처럼,
스스로 환골탈태를 하지 않는 이상 개선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기있는 선수들은 실력이나 매력이 충분하지만,
여기에 워크에식까지 뛰어나면 인기와 실력, 매력과 워크에식이 시너지가 생겨서 레전드 선수가 되죠.
실제로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레전드로 불리지 않는 선수가 많은 것을 보면,
워크에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개인적으로 손흥민이나 박지성, 이승엽 같은 선수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사도 조직이고 엄연한 생물이자 성과를 위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워크에식은 조직생활을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중요하죠.
실제로 MZ세대 젊은 직장인들도 기존 상사나 선배와의 워크에식 충돌이 가장 큰 문제구요.
그들과 함께 성과는 낼 수 있지만, 상대방의 워크에식이 나쁘다고 생각이 되면 함께 일하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직장생활에 가장 기본인 ‘직장인의 워크에식’에 대해서
‘태도와 행동’이라는 2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워크에식의 태도적 측면으로는,
첫 번째는 책임감입니다.
자신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태도죠.
직장인은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구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핑계나 거짓말보다는 해결책을 찾고 결과를 책임지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사실 직장인이라면 이러한 모습이 당연한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더욱 부각이 되는거구요.
솔직히 직장인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당신이 책임질꺼야?” 이런 말과 “당신이 책임져!”라는 말이니까요.
그래서 어떤 직장인은 절대 책임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기도 하죠.
직장인의 워크에식 두 번째는 긍정적 마인드와 멘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모든 업무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하고, 어려워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죠.
상사의 압박이나 실수로 인한 좌절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멘탈도 필요하구요.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교훈 삼아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중요하죠.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길고 힘든 직장생활을 견뎌 나가기란 쉽지가 않죠.
이를 위해서는 자신감과 자존감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직장인 워크에식 마지막 세 번째는 윤리의식입니다.
사실 워크에식이라는 의미 자체가 윤리의식에 가장 가깝죠.
직장인은 당연히 정직해야 하고 공정해야 하며 규칙과 원칙을 준수해야만 하죠.
게다가 지금은 공정성이 시대정신이기도 하니까요.
특히 음주를 강요하거나 폭력, 성희롱, 금전적 사고, 험담과 뒷담화 등의 비윤리적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죠.
후배나 부하직원,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갑질은 마찬가지구요.
어쨌든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오랫동안 하고 싶다면,
성과보다 윤리의식이 훨씬 중요하죠.
성과는 승진을 만들지만, 윤리 문제는 직장인의 삶을 한 방에 죽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면,
지금까지 이야기한 워크에식의 태도적 측면 3가지는 반드시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워크에식의 행동적 측면으로는,
첫 번째는 성실함입니다.
일단 직장인은 무조건 성실해야 합니다.
회사에 게으른 천재는 있어도 게으른 직장인은 없으니까요.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성실함을 통해서 실력과 역량을 키워야 하구요.
당연히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구요.
모든 약속과 시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죠.
그래야 상사나 동료의 인정과 신뢰가 쌓이고 좋은 평판과 승진, 연봉 상승 등 직장생활이 선순환 될 수가 있죠.
직장인 워크에식 두 번째는 팀워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동료들과 협력하고 역지사지 자세로 소통해야 하구요,
자신과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직장생활은 업무보다 사람이 더 힘들죠.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도 사람 때문이기도 하구요.
직장생활도 업무보다는 사람이나 팀워크에서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구요.
그래서 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지는 못해도 팀워크 부족으로 배제되거나 조직에서 업동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죠.
안타깝지만 회사는 엄연한 조직생활이고 팀워크가 부족한 개인적이거나 이기적인 직장인은 조직에서 성장하기도 힘들고 자연스럽게 도태가 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조직이 직원을 뱉어내게 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되는 자체가 정말 슬픈 일이죠.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는 의외로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주변에 이동이 잦은 직원이 있다면 대부분 워크에식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직장인 워크에식 마지막 세 번째는 매너와 에티켓입니다.
직장인은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도 예의와 매너를 지키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하죠.
시간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대화도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항상 자신의 모습을 TPO에 맞춰서 연출할 수 있어야 하구요.
좋은 평판도 꾸준히 쌓아야만 하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매너와 에티켓이 기본이구요.
만약 여러분들이 소개팅에 늦거나 옷을 더럽게 입고 나간다면,
대화는 시작도 못하고 끝이 나겠죠.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에티켓이 부족한 거니까요.
지금까지 이야기한 직장인의 워크에식 행동적 측면은,
사실 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든 직장인의 기본에 해당이 되구요.
만약 이렇게 해야한다고 의식을 한다면, 의식하는 그 자체가 문제일수도 있어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미 당연하게 실행하고 있으니까요.
직장인의 워크에식에 대해 마무리하자면,
말은 영어로 어렵게 ‘워크에식(Work Ethic)’이라고 했지만,
워크에식은 기본적인 태도와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의 포괄적인 단어죠.
어쨌든 직장인의 워크에식에 대해 가장 쉽게 말한다면,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와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해보다는 실행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구요.
여러분들은 지금 문제없이 잘하고 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