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이 사라져 가는 3가지 이유 중 두 번째 ②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상태와 기분
안녕하세요? 직장스쿨 INJI입니다.
오늘은 지난 영상에 이어 ‘실행력이 사라져 가는 3가지 이유’ 중 두 번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실행력이 사라져 가는 이유 두 번째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상태와 기분이 지속되기 때문이죠.
이는 그냥 실행을 위한 기분이나 동기 부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의미하죠.
아니면 번 아웃이 된 상태거나 간절함이 부족해진 상태일 수도 있구요.
어쩌면 직장생활이 너무 익숙해져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을 수도 있죠.
“나는 회사에 크게 관심이나 목표도 없고 그래서 승진도 하기 싫고, 그냥 지금 이 상태에서 나에게 주어진 딱 1인분만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죠.
어쩌면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만족도 안되고 그래서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는 불만 많은 MZ세대 직장인의 마음 상태일 수도 있구요.
게다가 이들은 최소한의 노력과 실행, 적당한 수준의 인정과 성과라면 충분히 만족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죠.
회사가 내 인생에 전부도 아니구요,
워라밸은 너무나 중요하고 언제든지 회사를 떠날 수도 있으니까요.
당연히 회사에 대한 관심이나 애사심, 로열티는 찾아보기가 힘들죠.
혹시 이러한 모습을 인정해야 할 트렌드가 아니라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은 꼰대라고 불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죠.
그리고 이들은 직급이나 직책, 연봉이나 인센티브 등의 외적 동기나 자발적인 목표의식 그리고 자기 개발 등의 내적 동기가 모두 부족한 상태죠.
사실 실행력을 결정하는 것은 이성이 아닌 감정이나 감성의 영역이고 내적 동기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실행력 부재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거죠.
가끔은 부작용으로 실행 자체를 거부하기도 하구요.
이들의 실행력이 부족하거나 사라져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나 실행 자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거나 기분이 내키지 않기 때문이고,
동기보다 마음 상태와 기분이 실행에 더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마인드 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회사에 출근하면 실행하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상태를 바꿔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상사나 선배가 강제로 실행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주죠.
그러니까 어차피 해야 한다면,
업무에 끌려 다니지 말고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또한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하지만, 그러나, 그렇지만’ 등 실행을 미루거나 변명과 핑계의 접속사를 습관적으로 많이 사용하죠.
본인이 이런 상태인지는 대부분 잘 모르지만,
이러한 습관은 이미 행동으로 이어져 있고 마음 상태에 녹아 있죠.
게다가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그렇지만~” 등의 이야기는 결국 하기 싫다는 이야기와 동일하구요.
원래 실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거나 피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변명과 핑계만 가득하잖아요.
어쨌든 이를 극복하려면,
지금의 습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현재의 마음과 기분의 상태를 인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도대체 나는 왜 회사에 다니지? 나는 왜 이것을 꼭 해야만 하지?” 등 실행에 대한 솔직한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하죠.
그래야 마음 상태와 기분을 변화시킬 수도 있고 실행에 집중할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편하기는 하지만 직장인으로서는 정말 위험한 일이죠.
주변에 보는 눈도 많고 상사도 절대 바보가 아니니까요.
사실 실행이 없으면 성과도 없지만,
반대로 책임질 일도 없고 성장도 없는 현상 유지는 가능하죠.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미 뒤쳐지고 있는 것도 확실하구요.
만약 여러분들이 이 상황을 수용할 수만 있다면 그냥 기분대로 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회사가 정말 무서운 건,
여러분들의 이런 마음 상태와 기분을 자기 혼자만 알 것 같지만,
실제로 주변에 상사나 동료들 모두가 확실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죠.
아무리 가짜 노동을 통해 실행하는 척을 하고 그들을 속일 수 있을 것 같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지금까지 실행력이 사라져 가는 두 번째 이유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상태와 기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솔직히 학생은 공부하기 싫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일하기 싫은 것이 디폴트 값이죠.
하지만 직장인은 이 상태를 극복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구요.
원래 경쟁이란 그런거잖아요.
실행을 위한 마음 상태나 기분이 내키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직장인이고 돈을 벌어야 한다면 반드시 극복해내야만 하죠.
그렇지 않다면 지금 내 자리를 원하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것이 맞구요.
그러니까 항상 자신의 마음 상태와 기분을 잘 컨트롤해서 실행력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분명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