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승진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사실 직장인에게 승진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죠.
회사가 아무나 승진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승진을 고스톱 쳐서 따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승진하기 싫다는 사람들도 있기 하지만,
승진이 확정된 사람 중에 승진을 거부하는 사람은 본 적도 없구요.
어쩌면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니까,
미리 정신 승리를 하는 건지도 모르죠.
승진한다고 해서 급여가 크게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책임만 커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엊그제 승진한 팀장이 위아래로 치이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죠.
그럼에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승진을 하고 싶어 하구요.
그러니 승진을 하기 위해 상사에게 아부를 하거나 경쟁 상대에게 속임수를 쓰는 경우도 많죠.
이렇게 해서라도 직장생활은 무조건 승진하는게 답이니까요.
그리고 승진은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죠.
승진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만일 죽어라 일만 해서 승진할 수 있다면,
워커홀릭들은 무조건 승진했겠죠.
하지만 현실은 죽어라 일만 해도 승진이 쉽지 않고,
어떻게 해야 승진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구요.
승진 시스템도 잘 모르는 직장인들이 엄청 많죠.
대부분 승진하는 방법은 몰라도 승진에서 누락하는 방법은 확실히 알고 있구요.
어쨌든 승진은 모든 평가의 복합적인 결과물이자 종합 예술과 같죠.
승진을 해야 연봉도 오르고 삶의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면 승진에 누락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구요.
그럼에도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척을 해야만 하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승진에서 누락한 쓰라린 마음을 달래면서 말이죠.
그렇다면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좋은 대학이나 의대를 가려면 국영수같은 핵심 과목에 집중해야 하듯이,
승진을 하려면 도대체 어떤 것들에 집중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당신의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고 승진하기 위해 필요한 수 만가지 요인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이 3가지 핵심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첫 번째는 실력과 성과입니다.
실력과 성과는 직장생활의 기본이자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죠.
실력과 성과 다음에 태도나 인성, 관계나 평판이 의미가 있는 거구요.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가려면 성적이 무조건 좋아야 하듯이,
직장인이 승진을 하려면 가장 기본은 실력과 성과죠.
실력이나 성과가 부족하면,
승진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지구요.
특히 대기업의 경우 상대평가에 의해 승진이 결정되죠.
예를 들어 승진 대상자 100명이 있으면 30%와 같이 기업의 승진율이 먼저 정해지고
그 다음 성과나 평가에 따라 승진자가 확정되구요.
그러니 승진을 하려면 성과가 무조건 30%안에 들어야만 하죠.
그래야 그 다음 기준인 태도나 인성, 관계나 평판이 의미가 생기는 거구요.
인성이 아무리 뛰어나고 소통을 잘한다고 해도 성과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승진하기가 많이 어렵죠.
그래서 모든 직장인은 성과 관리를 잘해야만 하죠.
맡은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야만 하구요.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중요한 성과 지표에 대해 놓치지도 말아야 하죠.
동시에 작은 성과도 잘 포장해서 상사에게 계속 어필해야 하구요.
90점의 성과를 100점으로 인정받지는 못해도 80점으로 오해 받아서는 안되니까요.
그럴려면 평가자인 상사와의 관계도 좋아야만 하구요.
이를 통해 실력과 성과가 뛰어난 사람으로 조직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하죠.
가능하면 개인 성과를 팀이나 조직 전체의 성과와 연결해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하구요.
개인 성과에만 집중하다 보면 나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직장인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승진을 하고 싶다면,
실력과 성과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이런 모습이 기본이잖아요.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두 번째는 평판과 인간관계입니다.
쉽게 말하면 상사나 동료들의 평가나 평판 그리고 유관 부서와의 관계를 의미하죠.
직장생활은 나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요.
"저 사람과 함께 일하면 성과가 좋다거나 일이 풀린다!"는 평판은 정말 큰 자산이죠.
사람들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고,
승진을 하거나 이직을 할 때 엄청난 영향을 주니까요.
평판과 인간관계가 승진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승진을 막는 경우는 꽤 많죠.
실력과 성과가 아무리 뛰어나도 평판이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승진에 한계가 있구요.
특히 임원 승진 대상자의 경우,
평판이나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실력과 성과는 그동안 충분히 검증되었으니까요.
그러니 직급이 높을수록 평판과 인간 관계에 집중해야만 하죠.
그리고 평판과 인간관계는 사람 자체의 인성과 태도에 많은 영향을 받죠.
협업 태도나 소통 능력, 책임감, 성실성 등이 평판과 인간관계를 만들어 내구요.
특히 상사와의 관계가 좋으면,
상사의 오른팔이자 라인이 될 수도 있죠.
이를 통해 고과나 승진에서 유리한 위치가 되구요.
그래서 회사에서 승진을 발표를 하면,
누가 누구의 라인이고 승진을 왜 했는지 해석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반대로 인성과 태도가 나쁘면,
성과와 상관없이 승진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많구요.
비윤리적인 행동이나 갑질을 하면 회사에서 퇴출되기도 하죠.
그러니 직장이라면 자신의 평판과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어떤 평판을 가지고 있고 인간관계가 어떤지 말이죠.
참고로 저는 22년간 대기업 직장생활을 하면서 실력이나 성과는 인정을 받았지만,
평판과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부장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자체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구요.
근태도 나빴지만 평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쉽지가 않았죠.
업무나 소통 방식이 독선적이었고 겸손하지도 못했구요.
직장생활은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저는 누구보다 적을 많이 만들었거든요.
만약 누가 저에게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무조건 평판과 인간관계라고 말해줄 겁니다.
실력이나 성과는 노력하면 개선할 수가 있지만,
평판이나 인간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 평판과 인간관계라면,
부장까지 승진한 저는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마지막 세 번째는 운과 역량입니다.
쉽게 말하면 승진을 위해선 역량도 키워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만 하죠.
누군가는 승진은 50%이상이 운이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만약 100명이 승진하면 1등으로 승진하지는 못해도 101등이 되어서는 절대 안되죠.
조직에 자리가 없거나 회사가 성장하지 못해서 승진을 안 시키면 이 또한 운의 영역이구요.
이런 건 노력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상사가 어떤 사람이고 코드가 잘 맞는 것도 운의 영역이죠.
어쩌면 지금 회사가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자체도 운의 영역이구요.
운이라는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면 직장생활이 쉽지 않죠.
승진 누락이라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든 거구요.
승진 누락이 억울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내년을 기약하려면 노력도 해야 되고 운도 믿어야만 하구요.
그렇다면 직장 운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운이 그저 신의 영역이라면 어떤 것도 소용없겠지만,
저는 그나마 몇가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능하면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으세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 인사도 먼저 하시구요.
선후배를 가리지 말고 그냥 인사하세요.
옷도 좀 깔끔하게 입고 책상 정리도 하시구요.
가장 중요한 건 옆에 있는 상사가 아무리 싫어도 좋아하거나 함께하려고 노력하세요.
솔직히 한 사람 정도는 구워삶을 수 있잖아요.
그 한 사람이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저는 이것만 잘해도 직장 운이 저절로 풀릴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승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첫 번째는 실력과 성과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집중하세요.
두 번째는 평판과 인간관계입니다.
솔직히 가장 어렵고 힘든 영역이죠.
마지막 세 번째는 직장 운과 역량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수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저는 이 3가지가 승진을 결정한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 3가지를 종합해보면,
결국 리더십이란 말로 대신 할 수가 있겠죠.
실력과 성과, 평판과 인간관계, 인성과 태도를 모두 묶어서 리더십이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하구요.
쉽게 말하면 승진을 하려면 리더십이 뛰어나야 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사람들이 리더십, 리더십하는 거구요.
직장생활의 모든 길이 리더십으로 통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승진을 결정하는 많은 요인 중에 제발 할 수 있는 것만 집중하세요.
모두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지는 마시구요.
직장생활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잘하는 것은 아니고 그건 승진도 마찬가지구요.
승진은 승진 발표가 나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지금부터 하나씩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운과 기운이 여러분들의 승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니 한 번만 제 말을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