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당한 직장인에겐 기회가 없습니다

직장인에게 좌천이란? 회사가 당신을 포기했다는 증거

by 회사선배 INJI


여러분들은 회사에서 이런 말들을 들어보셨죠?


"잠깐만 조용해질 때까지 다른 팀으로 가 있어!"

"지방에 가서 조금만 쉬었다가 와! 내가 다시 부를테니까!"


혹시라도 이런 말들을 들었다면,

여러분들은 확실히 좌천되었다는 의미죠.

불행한 사실은 좌천당한 직장인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거구요.

다시 복귀하는 건,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죠.


그리고 좌천이란 회사가 당신을 포기했다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고,

솔직히 재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한 번 밀리면 끝이라고 이야기를 하구요.

그럼에도 기대를 하면서 기회를 찾는 좌천당한 직장인들이 많죠.

하지만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녔던 김부장도,

공장으로 좌천된 후에 퇴직을 선택하게 되구요.



그래서 오늘은 "좌천당한 직장인에겐 기회가 없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직장인에게 좌천의 의미는 뭘까요?


대충 감은 오는데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힘들죠.

좌천이란 직장생활이 힘들어진 게 아니라,

직장생활의 미래가 사라졌다는 의미에 가깝구요.

"회사는 당신에게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잔인한 의미죠.

직장인에겐 이보다 더 슬픈 상황은 없는 거구요.


하지만 회사는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죠.

"새로운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넓혀보세요"

"회사와 팀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등 듣기 좋은 이야기로 좌천을 포장하구요.

그러나 이런 포장 뒤에는 슬픈 의미가 포함되어 있죠.

직설적으로 말하면,

"우리 회사는 더 이상 당신이 필요 없다!"는 잔인한 의미니까요.

직장인에게 이보다 잔인한 말이 있을까요?

그만큼 좌천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구요.

이제는 퇴사 밖에 남은 게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잔인한 좌천은 왜 일어날까요?

당연히 많은 이유들이 있겠죠.

성과가 계속 부진하거나 상급자와의 갈등, 갑질과 비윤리적인 행동 등을 했을 때 일어나죠.

좌천이 되면 억울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만 하구요.


그리고 실제로 좌천을 당하면 많은 상황들이 변하게 되죠.

기존의 직급이나 직책에서 한 단계 내려오거나,

낮은 수준의 업무를 부여 받게 되구요.

동시에 기존의 인맥들이 다 무너지게 되고,

주고받던 정보들이 사라지죠.

참석하던 회의에서 배제되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직원들과도 점점 멀어지게 되죠.


게다가 기존의 핵심 인재나 승진 대상자 명단에서 퇴직 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게 되죠.

사실 이런 부분은 아무도 말해주지 않지만 느낌으로 알 수가 있구요.

직장인에게 좌천이란,

회사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는 의미죠.

직장생활이 지옥으로 바뀌고,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게 되구요.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좌천되는 과정에서 퇴직을 선택하고 있죠.

이런 상황들을 견딘다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거든요.

자존감도 무너지고 후배들 보기에도 미안하구요.



그렇다면 좌천당한 직장인들은 정말로 끝일까요?

가장 확실한 건,

좌천당했다가 다시 살아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거죠.

원래 부활이란 예수님의 기적과 같은 거니까요.

그럼에도 좌천당한 직장인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구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닌 김부장이 공장으로 좌천당하고 나서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이해하기가 쉽죠.


그렇다고 좌천은 회사 내에서는 기회가 없을 수는 있어도,

인생 전체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죠.

회사 입장에서는 업무 복귀나 승진 가능성이 없으니까 하루 빨리 방출해야만 하구요.

하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좌천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좌천은 "당신은 이 회사에서 더 이상 기대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다른 길을 준비하세요!"라고 말해주는 시그널이구요.


그럼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이 의미를 못 알아 듣죠.

"언젠가는 다시 돌아갈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희망을 끈을 버리지 못하구요.

하지만 현실은 너무 냉정하고 희망이 현실은 아니죠.

그러니 좌천을 당했다면,

회사와의 인연을 조용히 정리하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 어렵죠.

솔직히 20년을 넘게 회사만 다니다 보니까,

울타리 밖이 너무 두렵거든요.

먼저 나간 선배들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라고 말하구요.



그러다 보니 많은 직장인들이 좌천을 당했을 때 실제로 할 수 있는 행동은,


먼저 회사에 대한 기대나 희망을 접어야만 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나 희망은 시간만 버리는 거죠.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만 하구요.

그래야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너무 열 받는다고 해서 대책없이 퇴사하지 마시고,

남은 시간 동안 퇴직 이후를 확실하게 준비하세요.

어쨌든 직장인에게 좌천은 슬픈 일이지만,

퇴직을 확정한 직장인에겐 꽤 괜찮은 시간이거든요.

솔직히 편하게 일하면서도 월급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소중한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자격증이나 커리어를 재정비하고,

금전 계획이나 인간 관계도 정리하시구요.

그 동안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챙겨보세요.

그러면서 퇴직 이후에 미래도 준비하시구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좌천당한 직장인들은 도망치듯이 회사를 떠나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직장인에게 좌천은 확실한 위기지 기회는 아닙니다.

좌천은 회사에서 개인에게 주는 가장 강력한 퇴장 신호구요.

회사가 나를 포기했다는 명확한 증거니까요.


어쨌든 좌천은 직장인 관점에서는 직장생활의 끝이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작점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좌천을 당했다면,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할 시간이 왔음을 인정하시구요.

그래야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가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의 직장생활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진짜 좋겠습니다.




https://youtu.be/456vOvo__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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