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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2
by
레이노
Dec 12. 2020
운전하는 열차가 고장이 났다.
고장 난 열차는 하필 교량에 멈췄다.
부실한 교량은 점점 기울더니 이내 무너졌고 열차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물이 점점 차오르는 상황.
객차로 달려갔다.
갓난아이와 아이 엄마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마치 삼류 영화의 주인공처럼
아이 엄마의 부탁을 받은 나는 갓난아이를 둘러업고 열차를 빠져나왔다.
꿈이다.
꿈이라니 다행이다.
험한 꿈 꾸고 감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데 꿈...
악몽 아니라
태몽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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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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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철도 기관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때는 천주교 신부님이 되려고 했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살면서 상남자를 증명하고 있다. 열차 운전하고 아이 셋 키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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