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etflix List

다큐거나 토크거나 때려잡거나

by HEROINES

'좋은 작품 추천'이 아니라 '개인 취향 정리' 입니다.


1. 셰프의 테이블


- 생각없이 산다, 소질을 깨닫는다, 선진 문물을 만나고 열심히 공부한다, 개업한다, 배운걸 최선을 다 해서 표현한다, 망한다, 다 내려놓고 자신의 근본을 돌아본다, 존재의 이유를 생각한다, 베끼지 않고 창조한다, 세상을 놀래킨다, repeat


2.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집


- "건축이란 건 항상 건축가와 건물주의 갈등이야. 아름다움과 효율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거든" 상상 초월 부자들의 아름다운 집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좁은 땅에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해내는 '일본편' 추천


3. 헌팅맨


- 사슴을 총으로 쏘고, 죽은 사슴을 바라보며, 쓰다듬으며, "아름답다, 고맙다"를 반복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는 아이러니. 죽음은 삶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환경보호론자 사냥꾼'이라는 모순된 표현이 이해가 되는.


4. 샤인펠트와 함께 커피 드라이브


- 최고의 개그맨 제리 샤인펠트가 클래식 카를 이용해 개그맨들에게 보내는 오마주. 개그만큼 어려운 예술이 있을까. 그리고 끊임없이 나오는 커피 따르는 소리가 주는 청량감


5. 마블 '퍼니셔'


- "니가 길가다 휴지를 버리면 너를 X나게 팬 다음에 칼로 난도질을 하고 사지를 도륙내고 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버릴" 것 같은 초능력 없어도 X나 무서운 안티 히어로


6. 마블 '데어데블'


- 아무리 히어로 물이라고 해도, 현실에 조금이라도 발붙이고 있는 편이 낫더라


7. 마블 '루크케이지'


- 힘쎈 흑형 좋아. 흑누님들도...


8. 높이 나는 새


- 돈도 없고 힘도 없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으로 협상의 판을 뒤집어 엎고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새로 만드는 방법


9. 국경 없는 코난 투어


- 세상 일 99%가 노력으로 대부분 극복되지만, 정말 가끔 범접할 수 없는 천재들이 있는데, 코난 오브라이언은 그런 사람 같다. 무도 전성기의 성인판을 보는 느낌


10.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데이비드 레터맨 쇼


- 콘텐츠에서 (특히 한국에서) 부족한 것은 종종 내용이나 양이 아니라 품격이다


11. 코민스키 메소드


- 즐겁게 늙는 법은 이제 우리 모두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것


12. the hunt (BBC Documentary)


- 아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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