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피레미를 얻고 붕어를 놓치다.
by
Plato Won
May 8. 2020
미국 최대 비디오 대여 체인점 블록버스터,
비디오를 빌려준 후 받는 연체료라는 추가 이익을
잃지 않으려고 버티다 연체료 없는 월정액 서비스
를 내세운 넷플릭스에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코닥은 디지털카메라를 먼저 개발하고도
필름산업을 지키려고 제품 상업화를 포기했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낚시꾼이 피레미에 눈이 멀어 붕어를 놓치는 격이다.
아니 피레미를 쫓아 이리저리 낚싯줄 던지다가
바다에 빠져 죽는 모양새다.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눈앞에 작은 이익 때문에
큰 그림을 놓치는 경우는 다반사다.
그때는 보이지 않는다.
지나면 알게 된다. 능력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아! 나는 하수였구나"하는 것을
승부는 그런 변곡점들에서 갈린다.
Plato Won
keyword
글쓰기
이기심
경영전략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895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조직은 무엇으로 움직이나
수학은 정의와 공리로 세상을 끝없이 증명하고 증명한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