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는 時中이라,하늘과 땅이 제자리를 잡는다.

by Plato Won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저서 <중용>에서

중용이란 양과 질의 중간이 아니다.


그렇다고 적당한 때, 적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만큼만 행하는 애매모호한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 인간은

더더욱 아니다.


자사가 말한 중용이란

哀樂의 未發 상태로 時中을 일컫는다.


인간의 감정이 發하기 전의 상태가 중용이고

時에 맞게 行하는 時中을 중용이라 해석하는

것이 옳다.


타자가 투수의 강속구를 순간포착을

잘해 배트를 잘 휘둘러서 홈런을 치는

그 時中을 말한다.


때가 오는 것을 미리 감지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 시장이 발현되기 반박자 앞서 行해서

결실을 맺는 기업 CEO의 그 時中을 말한다.


약자의 아픔을 아파하고, 강자의 횡포에

화를 내고, 주변의 성취에 손뼉 쳐 줄 수

있는 그 감성의 時中을 말한다.


"희로애락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中이라 하고,나타나서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和라고 하니,中은 천하의 대본이요,

和는 천하의 達道다."


君子는 時中하고, 小人은 不時中한다.

時中은 인류 건강의 천기 비법이다.


중용을 실천하면 하늘과 땅이 자리를 잡게 되고,

세상의 만물이 잘 길러진다 하였다.


Plato Won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주는 인간이고 인간은 작은 우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