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게네스의 등불

by Plato Won
임효 作,인연은 소중하다.


"해가 있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니시나요?"

"정직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네"


금욕적 자족과 향락을 거부하는

견유학파의 생활방식을 처음 제시해

스토아 철학의 근간을 마련한 선각자,

디오게네스의 말이다


사람이 중요하다.

겉으로야 다 좋다.

내가 좋을 때는 다 좋다

내가 어려울 때는 다 좋을 순 없다


사람이 사는 세상,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그립다는 것이 디오게네스 등불의

깨달음이다.


사람으로부터 상처 받고

사람으로부터 위로받는 세상에서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자기가 알아봐 줄 만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고 싶다.

스스로에게나,타인에게나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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