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굳센 의지에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새색시

어린 시절 에디슨

김명섭 作.성공을 부끄럽게 만드는 꾸준하고 굳센 신념이 있는가

"나는 평생 하루도 일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모두 재미있는 놀이였다."

제너널 일렉트릭의 창업자이자 1,300개의 특허

를 보유한 발명왕 에디슨의 이야기다.

에디슨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에 빠져 살았던

Workaholic이었다. 그러나 그는 일을 즐겼기에

일이 곧 재미있는 놀이였던 것이다.

"우리의 크나큰 약점은 포기하는 것이다.

성공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번만 더 도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에디슨을 발명가로 알고 있는데,

에디슨은 발명가가 아니라 사업자로서 기존에

남이 개발한 발명품을 쓸 만하게 개선하여 상용화

하고 보급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가였다.

"난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잘못된 시도로 실패한 것은

성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나는 9999번의 실험을 했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러자 주위의 사람들은 1만 번째 실패를 할 셈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다만 전구가 안 되는 이치를 발견해 냈던 것이다."

에디슨은 최초로 전구를 발명하지는 않았으나,

전구를 모두가 쓸 수 있도록 개량하고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와 유통시스템까지 정립했다.

도시의 밤을 환하게 밝힌 것은 에디슨의 덕분인

것이다.

우리가 쓰는 모든 제품이나 물건은 결코 한 사람의

머리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다. 기존의 발명품에

다른 사람의 지식과 노력을 접목시키는 과정이

거듭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실용화된 물건이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나는 사업을 하면서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오늘의 미국은 언제나 강함과 부유로부터 나왔다.

당신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용감해져라.

그리고 신념을 갖고 전진하라."

에디슨은 비범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신념과 실패를 극복하는 의지가 비범한 인물이었다.

그는 무조건 노력한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정확한 동기나 목표, 지향점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1,033개의 발명품을

남기고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에디슨의 묘비명이다.

실패에 주눅 드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승화시키는 굳은 의지

그것이 에디슨을 위대하게 만든 근원이었다.

그저 주어지는 성공이란 없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성공했다면 그 성공은

대단한 성공이 아니다.

99명이 나가떨어지고 겨우 1명이 성공에

이르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성공은 보통사람

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범한

사람에게 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성공은 상상력으로 끊임없이 시도해서 실패를

극복하려는 굳은 신념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이끌리는 수줍은 새색시다.

Plato Won

김명섭 作,나는 많은 시간을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으로 보내려 노력한다.

실험과 호기심을 통한 발명으로 미국응용기술면에서 유럽을 압도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든 에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