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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Sep 25. 2020

모든 것이 예술인 시대

김명섭 作,지앤비 옥상에 풍년이 열렸다
김영섭 作,지앤비 옥상에 사랑이 열렸다.
Plato Won 作,지앤비 본사 옥상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다.


모든 것이 예술인 시대다.

예술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예술은 '창조성'을

뿌리 삼아 드문드문 자라나  멋들어진 고목이

되기도 하고

들판의 이름 없는 꽃으로 살다

생명을 다하기도 한다.


창조란

 도전과 위험의 부재 속에서는

자라날 수 없다.


창조는 모험을 동반해서 산행을 해야 하고

모험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야 산 정상에 올라 저 넓은 들판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볼 수 있다.


산행이라는 모험과

산행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한 대가는

실로 경이롭다.

그것이 창조성의 본질이다.


도전과 위험의 기피, 안락함, 자기도취는

창조성의 소멸을 반증할 뿐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예술가란

어떤 믿음과 신념이 확고한 사람을 일컫는다.


믿음이나 신념 없이는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할 수 없으므로,

도전도 감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위대한 예술품

상처 받은 영혼이, 믿음이라는 나약해 보이지만

숭고한 신념의 힘에 의존해 벌여온

도전의 결과다.


지앤비의 역사도 예술이다.

지앤비의 가족들은 위대한 예술가다.

지앤비가 만들어낸

<생각 단위>,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은

위대한 예술작품들이다.


우리 지앤비 가족들이

20년 간 걸어온 그 길은

오직 이 땅에 올곧은 교육의 가치 철학을 심어

 대한민국 교육을 환골탈태시키려는

의지의 발현이요, 예술혼이 깃든

창의성의 발로다.


지앤비 교육 창립 20주년

녹록지 않은 시간,

그래서 이름답다.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우리는 한 가족이다.

GnB 이름으로 영원히


지앤비 가족들은

모두 다 이 땅에 창의성과 혁신 정신으로

똘똘 뭉친 위대한 예술가다.

모험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어도 교육분야에서 만큼은


앞으로 1년, 3년, 5년, 10년 계속되는

우리에 여정이 마무리되면

우리 앞에는 위대한 예술작품이

놓여 있을 것이다.


사유하고 질문하는 대한민국 교육이라는

숭고하고도 위대한 예술품이 말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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