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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Oct 13. 2020

아름다운 동행

Plato Won作,태양은 자연이 있을 때 아름답다
Plato Won 作,하늘은 하늘을 바라보는 눈길이 있을 때 빛난다.
Plato Won 作.갈대는 바람이 불때 흐느적거리는 갈대가 된다.
Plato Won 作.야생화도 바위틈에서 함께하면 빛난다

태양이

아무리 지고지순하고 한들

저 혼자 그럴쏘냐

태양을 품을

자연이 있어야 빛나는 것이겠지


흐느적거리는 가을 갈대가

 제아무리  운치 있다 해도

저 혼자야 그럴쏘냐

바람이 불어줘야

흐느적거리는 갈대가 되는 것을


하늘이

 제아무리 더 높다 해도

저 혼자야 그럴쏘

하늘을

 바라다보는 눈길이 있어야

빛나는 것을


세상사 복잡할 게 뭐 있겠는가

내 마음이 복잡한 것이겠지


세상사 어려울 게 뭐 있겠는가

나 혼자 다 하려고 욕심부리

어려운 것이겠지


세상만사

아름다운 동행이다.


어리썩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고

우공이산 같은 마음이면

여유롭고 넉넉하다.


너와 내가 함께하고

 우리가 함께 하겠다

아름다운 동행의 의지가 있다면

세상 그리 어렵지 않다.


태양과 자연도

갈대와 바람도

하늘과 사람의 눈길도

아름다운 동행이다.


GnB와 Parallax도

본사와 본부와 학원도

그렇다.


우공이산의 자세로

아름다운 동행이면

세상 두려울 게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하나다.

지앤비의 이름으로 영원히


Plato Won


GnB와 Parallax와 함께 할 때 더 빛난다
GnB와 Parallax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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