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Plato Won
Oct 15. 2020
패딩계의 샤넬, 변신은 무죄
몽끌레르 패션 쇼
겨울이 다가온다.
패딩의 계절이다.
기능성 산악인들을 위한
패딩 옷을 명품 럭셔리 패딩으로
변모시킨 명품 패딩
패딩계의 샤넬
몽클레르
1952년 프랑스에서
르네 라미용에 의해 산악장비로
론칭된 브랜드
프랑스 그레노블 인근 산촌
이름에서 따온 몽클레르는
매각, 인수 등 위기를 극복하고
2003년 이탈리아의 레모 루피니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변신을 시작한다.
그는 경영과 디자인을 총괄하며
몽클레르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기능성 몽클레르
패딩에
럭
셔리한 이미지를 덧붙인다.
패딩의 상징인 지퍼 대신 단추를
과감히 도입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룩으로 변신한다.
산에서만 입는 등산복에서
도시에서 패션으로도 입을 수 있는
패션
으로의
변신,
남성 중심 제품에서
여성 고객까지 아우르고
고 퀄리티를 위해 모든 의류는
유럽에서만
생산하고
패딩에 사용되는 다운은
프랑스에 서식하는
거위 털만 사용하는 원칙을 세우고
지켜나갔다.
브랜드의 정신에
유머, 재치까지 더한 광고는
몽끌레르를 더욱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마돈나, 사라 제시카 파커, 줄리안 무어,
보그 편집장인 엠마누엘 알트도
검은색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다니는
브랜드로 변신했다.
젊은이들에게 소외받던
그저 그런 산악복에서
명품 패션으로 거듭난
몽클레르의 변신에는
변하고자 하는 혁신정신과
디자인과 품질을 중시하는
가치 철학이 숨어 있었다.
Plato Won
keyword
패션
기업
혁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