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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Nov 14. 2020

로마 지적 황제 명상록의 저자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비법

Plato Won 作
Plato Won 作


잡념을 단박에 내려놓고

명상을 즐겨보자.


우리 뇌는

 잡념에 힘들어한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걱정을 하는 순간

우리 뇌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힘들어한다


건강하게 사는 길은

잡념을 멀리하는 이다


잡념이 생길 때 스스로에게

"몰라요. 괜찮아요"라고 말하고

넘어가 보자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해보자.


이것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명상록>에서 밝힌 비법이다.


오늘 했던 고민은

어제 했던 고민이고

한 번도 답을 구하지 못한 고민이다.

아무 쓸모없는

잡념인 것이다.


그런 고민이, 잡념이 들어오면

"몰라요, 괜찮아요"라 말하고

흘려버리면 된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16대 황제로

스토아 철학의 대표 철학자이자

가장 지적인 황제였다.


인간의 힘으로

 통제 불가능한 것은 신의 영역으로 두고

통제 가능한 부분 중

logos의 명령에 따라 선과 악을 구분하여

은 행하고 멀리하며

스스로를 성찰했던 황제다.


'로고스의 명령'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한 집단을 위해서도 아니고

양심의 명령을 말한다.


그 양심의 명령이

우주 질서에 이로운 것이고

그것이 곧

신의 명령이라는 것이

아우렐리우스의 생각이다.


잡념을 버리고

 내면의 로고스의 명령에

귀 기울여 보자.


Plato Won


로마 16대 황제이자 스토아학파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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