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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an 28. 2021

의심과 믿음이라는 크나큰 간격

김명섭 作


인간의 가장 큰 적은 의심이다.


의심 중에서도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이다.


자신이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 같지만

자신을 가장 잘 모르는 것도 자신이다.


그 회사를 가장 낮게 평가하는 것은

그 회사의 경리부장이고

그 자신을 가장 낮게 평가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다.


이유가 뭘까?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있는 것, 보이는 것만 가지고

 평가한다.매우 보수적으로


지금은 없는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평가되지 않는 항목

그것이 자신감이고 도전 정신이고 똘끼다.


자신감이 있고

도전정신이 있고 똘끼가 있으면

반드시 시도한다.

실패하면 또 시도하고 시도한다.

언제까지? 될 때까지 한다.


스스로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자신감이 있겠는가.


도전정신도 없고 돌끼는 돌에 붙은 이끼처럼

좀처럼 드러나지 않으니

주도적으로 시도할 일이 있겠는가.


평생을 신세 한탄하면서 살 수밖에


일의 시작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충만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자신도 모르는 재능이

자신의 내면 속에는 자라나게 하려면

굳건한 믿음이라는 영양분을 듬뿍 뿌려야 한다.


자기 자신을 천하만큼 아끼는 사람한테는

천하를 맡길 수 있다 하였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이

알고 있는 능력 이상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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