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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틀 밖으로 나가라

by Plato Won
Plato Won 作


과거의 지식을 맹신하고

경험에 모든 것을 의존하면

그 의사결정은 毒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 대 후반 구글의

초기 검색 엔진에 투자를 거부했던 사람은

누구보다 검색엔진을 잘 아는 야후였다.


1970년대 사무기기 거대기업

제록스 연구원이 만든

컴퓨터 아이콘과 마우스를 갖춘

컴퓨터를 경영진은 쓸모없는 것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행운은 이를 본 스티브 잡스의

손에 들어와 맥킨토시를 만들어

오늘날 애플로 키워냈다.


세계적 베스터셀러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는

명성이 자자한 유명 출판사에서

12번이나 퇴짜를 당했다.


해당 분야의 대단한 전문가는

대단한 오류에 빠져들 수 있음을 보는

주는 사례다.


많이 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경험과 지식의 틀 밖으로 뛰어나가

사유하고 질문할 때

세상은 열린다.


경험과 지식에만 의존할 때

그 경험과 지식이 우리를

속이고 毒이 될 수 있다.


받아들인 지식을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는 패럴랙스적 사고는

그런 오류를 방지하는 특효 처방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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