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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틀 밖으로 나가라
by
Plato Won
Mar 26. 2021
Plato Won 作
과거의 지식을 맹신하고
경험에 모든 것을 의존하면
그 의사결정은 毒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 대 후반 구글의
초기 검색 엔진에 투자를 거부했던 사람은
누구보다 검색엔진을 잘 아는 야후였다.
1970년대 사무기기 거대기업
제록스 연구원이 만든
컴퓨터 아이콘과 마우스를 갖춘
컴퓨터를 경영진은 쓸모없는 것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행운은 이를 본 스티브 잡스의
손에 들어와 맥킨토시를 만들어
오늘날 애플로 키워냈다.
세계적 베스터셀러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는
명성이 자자한 유명 출판사에서
12번이나 퇴짜를 당했다.
해당 분야의 대단한 전문가는
대단한 오류에 빠져들 수 있음을 보는
주는 사례다.
많이 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경험과 지식의 틀 밖으로 뛰어나가
사유하고 질문할 때
세상은 열린다.
경험과 지식에만 의존할 때
그 경험과 지식이 우리를
속이고 毒이 될 수 있다.
받아들인 지식을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는 패럴랙스적 사고는
그런 오류를 방지하는 특효 처방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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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경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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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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