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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pr 13. 2021

1-5, 근대민주주의의 빅뱅 추상화 해석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시발점인 시대적 배경 설명

렘블란트 갈릴리 호수에서 폭풍우를 만난 그리스도
그림의 돛을 중심으로 좌우 삼각형 범위내에 에수의 제자들이 배치되어 논의 하는 모습
당시 해양화는 가로그림이었다.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시대적 배경이 된

세계 3대 시민혁명,계몽사상의 추상화는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명작

<갈릴리 호수에서 폭풍우를 만난 그리스도>

모티브로 하였다.


우선 렘브란트의 '키아로스쿠로 기법'으로

시민혁명,계몽사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키아로스쿠로 기법이란

빛과 어둠을 극적으로 배합하는 기법으로,

렘브란트의 그림은 밝은 부분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주위와 배경에 어두운

부분이 넓게 배치하게 해서,

마치 어둠 속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 것처럼

 밝은 부분에 시선이 집중된다.


시민혁명과 계몽사상을  표현하는데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차용했다.


16세기 당시는 네덜란드가 해양강국으로

부유해서 해양화가 유행이었고

해양화는 주변 환경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가로 그림이 대세였다.


그러나 렘브란트는 세로 그림으로

폭풍우를 만난 배를 강조하여

두려움, 다급함, 긴장, 고요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누가복음의 한 장면으로

예수와 12제자가 갈릴리 호수를 건너던 중

폭풍우를 만난 사건을 그리고 있다.


배가 요동치고 위태로워 보이는데

예수는 잠이 들어있고 예수 부분만

빛이 비치고 있다.


요동치는 배의 돛대 끝부분으로

좌우로 선을 그으면 삼각형 도형 내에서

예수와 제자들이 위급한 상황을 의논

하고 있다.


폭풍우와 직접 대면하는 뱃머리에는

강렬한 빛 때문에  상황과 인물들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숭고하기까지 하다.


그림은 총 14명으로

예수, 12제자, 화가인 렘브란트가

 탑승하고 있다.


렘브란트의 갈릴리 호수 그림은

다음의 누가복음의 장면을 그린 명작이다.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 때 예수가 잠에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에 내려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여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예수를 깨워

'주여 죽겠나이다.'한대

예수께서 잠에서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내 물결이 잔잔해지더라


예수가 제자에게 이르시니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하시니"


이 그림을 모티브로

추상화를 구상해 보자.


추상화 검은 배경에

붉은 핏점3개와 흰핏점 하나를

그려넣는다.


이는 18세기 유럽의 왕권정치로

암흑기의 유럽을 표현한 것으로,

고통받는 인민의 실상을 상징하며

영국혁명,명예혁명(흰핏점),프랑스혁명,

미국독립전쟁을 의미한다.


배에 탄 예수 제자들은

당시 시대적 인물들을 상징한다

헨리8세,찰스 1세,루이 16세 등

예수는 루소를 상징한다.


바다의 폭풍은 당시 프랑스 루이

16세의 폭정을 의미하고

배가 솟아있는 것은 저항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의미한다.


배의 밝은 부분은 계몽사상이 한줄기

빛을 비추는 것으로 이내 폭풍우가

잔잔해질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돛의 끝부분에서  좌위로

삼각형이 표현된 것은

계몽사상의 배경에 이성적 사고, 과학혁명이

자라 잡고 있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근대 민주주의의 혁명의 기반적

의식을 의미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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