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과 根과 鈍

by Plato Won
Plato Won 作

사업하는 사람들이 흔히들

"運이 좋아 성공했다"라고 말하곤 한다


겸손한 표현이지 사실이 아니다.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운(運), 근(根), 둔(鈍)가 있어야 한다."

삼성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다.


運이라 그저 좋은 운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했다는

것을 말한다.

運이 따르려면 남모를 고민과 노력이

절대적이다. 그래야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運은 맞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부른다고 표현한다.


근(根)이란 뿌리 근으로

끈기와 집념을 말한다.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서

아무리 재주가 있더라도

그때그때 주판알 튕기고 조삼모사처럼

행동하면 그것으로 신뢰를 잃는다.

사업에서 평판과 신뢰는 생명이다.


둔(鈍)은 둔할 둔으로

잔꾀를 부리지 않고 기본과 가치 철학에

충실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 능력이 출중하고 재주가 넘쳐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이 다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능력과 재주를 과신해서

運을 차 버리고 根을 소홀히 하며

鈍을 가치 없다 여기는 그 자세 때문이다.


성공이 가치 있는 이유는

運과 根과 鈍 세 가지를 다 갖추기가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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