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공화국의 모범, 로마

루소 사회계약론 추상화 해설

by Plato Won


루소는 사회계약론에서

로마의 공화정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하고 있다.


로마가 천 년 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로마의 공화정이라는 정치체계로 지목한다.


루소가 로마의 공화정은 혼합 정치체다.

군주정과 귀족정과 민주정을 혼합해서

특정 집단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정치체를

배격하고 세 계층의 이익을 조율하는

로마의 공화정이 루소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배제한 공동체 전체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일반의지를 실현하는

것이 정치라고 본 루소의 사상과

일치하고 있다.


로마의 정치체는

왕정 공화정 제정의 정치체로

변화해 갔다.


로마가 카르타고와의 120년 간

포에니 전투에서 승리하여 지중해 패권을

차지하며 제국으로 성장한 때는

로마의 공화정 시기였다.


크라수스, 폼페이우스, 카이사르의

삼두정치를 거쳐 카이사르의 독재 정권이

들어서자, 카이사르의 양아들 부루투스와

원로원은 카이사르를 암살하여

로마의 공화정을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혼란은 계속되고

이에 옥타비아누스가 혼란을 평정하고

황제로 등극하여 이후 200년 동안

로마는 5 현제의 황제가 통치하는

제정의 시대로 접어든다.


이후 50년 동안 27명의

군인 황제가 등극하는 혼란기를 거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를 평정하고

로마의 수도를 동쪽으로 이동하여

현재의 바티칸인 콘스탄티노플로

수도를 이전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 사후에

로마는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뉘고

서로마는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동로마는 이후 천 년을

더 번성해 간다.


로마의 공화정은

귀족계층인 원로원과 평민 계층인 민회가

협력하는 혼합정 정치체다.


추상 그림은

유리판 위에 붉은 장미가 피어나 있고

유리판은 세 개의 파편으로 구멍이 나 있다.


붉은 장미는 로마의 공화정을

상징한다. 물기를 머금은 흙이 아닌

유리판에 장미가 피어난 이유는

그만큼 로마의 공화정을 지키기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리판에 파편의 구멍이 세 개인

이유는 로마의 공화정은

왕과, 원로원과 평민의 대립과 견제

속에서 피어났던 정치체를 의미한다.


또한 공화정 말기에

크라수스와 폼페이우스, 카이사르의 삼두정치

가 공화정의 위기를 가져왔으며

삼두정치를 종식하고 권력을 잡은

카이사르의 독재를 견제하고

로마 공화정을 지키기 위한

부르투스와 원로원의 카이사르 암살 사건,

키케로의 처형,

카이사르 사후 카이사르의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와 카이사르의 오른팔

안토니우스가 악타 움 해전으로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하며

로마 초대 황제로 등극하며

로마 공화정이 무너져간 사건을

유리파편의 구멍으로 표현하였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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