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대중주의는 위험하다.

루소의 사회계약론 추상 그림

by Plato Won
패럴랙스 인문아트 추상화

""개인은 현명하고 합리적이지만

군중의 일원이 되는 순간 바보가 된다."


미국 언론인이자 교육가인 에버릿 마틴이

그의 저서 <군중심리>에서 한 말이다.


그는 군중은 개인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

라고 군중 행동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최대 다수의 의지에 무조건 따르려는 경향을

'대중주의, 포퓰리즘, 인기 영합 정치'라고

정의한다.


대중의 집단적 의지는 사실상 개별 의지에

불과할 가능성이 큰데도, 신중한 고려 없이

무작정 인기에 영합하려는 정치는

국가의 공동 이익을 해칠 수 있으며

루소는 이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소수의 권력자나 특정 계층의 사익을 위한

법이 대중주의에 영합 해 공익의 탈을 쓰고

제정되기 쉬운 것이

대중주의 정치의 위험성이다.


대중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가져다주는 정책에 열광할 것이고

권력은 그런 대중의 심리를 이용해

정권을 연장하려는 흑심을 드러내려는

속성을 지닌다.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독재 사상가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오점을 남긴다.


루소의 사회계약에 의해

일반의지에 복종하는 국가가 세워질 경우

국민은 국가에 무조건 복종하는

파시즘, 나치즘, 군국주의, 전제주의 정치로

변질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일반의지에 따르는 것은

외적인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를 따르는 것이다.


루소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일반의지가 있다는 말로 정치적 평등을

옹호하지만, 대중주의는 극도로 경계하였다.


추상 그림에서

무표정한 인형 그림자들이

손을 쇠사슬로 결박하고 있다.


손은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인형 그림자들은 집단 심리,군중심리를 의미한다.


그림은 대중주의가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인형 그림이 그림자로 표현된 것은

소수 권력층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중주의가 마치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반의지의 탈을 쓰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상징하고자 했다.


또한 검은 그림자는 일반의지가

파니 즘, 나치즘, 군국주의, 전제주의 정치

의 탈을 쓰고 국민을 억압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올바는 정치란 눈앞에 이익에 열광하는

대중주의를 경계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입법권을 행사하여야 하며

때로는 국민에게 희생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소수 권력이나 특정 집단의 사익이

공동체 전체의 이익으로 둔갑되어

대중주의에 영합해 국가의 운명을

도태시키는 정치를

루소는 가장 경계했다.


대한민국의 정치집단은

정권연장을 위해 대중심리를 이용하며

그것을 국민의 뜻으로 변질시키고

있지는 않는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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