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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파격을 극단의 하모니로 품으면 명작이 된다.
by
Plato Won
Aug 22. 2021
2Cellos,투첼로스는 크로아티아 연주그룹으로 멤버 루카 술릭과 스테판 하우저의 조화로 아름다운 선율을 세상에 전한다.
작은 산이 큰 산을 막아서고
큰 산이 작은 산을 덮어버리면
산은 산이 아니라 돌덩이일 뿐이다.
작은 산이 큰 산의
웅장함을 드러내고,
큰 산은 작은 산의
아담함을 밝히니 비로소 산은 오색찬란한 自然이 된다.
가까이 있는 것과 멀리 있는 것이 다르듯
,
큰 산과 작은 산도 저마다 위용이 다르다.
크고 작고는 마음의 잣대일 뿐
작은 것이 큰
것이고, 큰
것이
작은 것이다.
그 크기로 자연을 제단 하는 것은
이상한
인간의 마음이니
,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존재하여 자연이 되었다
.
크고 작은 것의 조화로 자연은 自然이 되었고,삶은 어색한 조화로움 속에서 꽃을 피울지 말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고독이다.
사람도 스스로 그러한 모습을
지닌 자연이다.生은 어색한 조화로움 속에서 꽃을 피워야 하는 고독의 화무십일홍이지
않을까.
인생 반 고비를 넘긴 이 시점에
生은 결코 가볍게 짧지도 육중하게 길지도 않다는 것을 느낀다.
새벽녘 생각은 사유를 물고 관조를 품으며
'인생에서 하모니의 위대함'에 대해서
사색해 본다.
2 CELLOS, 투첼로스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두 천재 첼리스트, 스테판 하우저(Stjepan Hauser)
루카 술릭(Luka Sulic)으로 구성된 첼로 듀오
연주그룹이다.
"그들의 라이브를 꼭 봐라, 믿기 어려울 정도다."
팝의 거장 엘튼 존이 이들의 연주를 보고 격찬한
말이다.
첼리스트로서 전도유망한 두 청년은 클래식에서
갈고닦은 가공할만한 테크닉에 로큰롤을 결합시키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미해'클래시컬 로큰롤
크로스오버'라는 투첼로스만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를 창조했다.
유서 깊은 영국 런던의 왕립 음악원 출신 의
루카 솔릭, 첼로의 거장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ustislav Rostro Povich)의 마지막 제자,
스페판 하우저, 이 둘의 천재성은 서로 같은
첼로 연주라는 분야에서 충돌하지 않고 조화로움
을 이루고 서로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세계가 열광하는 연주그룹으로 성장했다.
클래식의 연주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로큰롤 기법과 격정적 퍼포먼스를 결합시켜,
대중이 좋아하는 팝을 재해석해 연주하는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 전 세계 음악팬들이 열광
하고 있다.
'어색한 파격에서 뿜어내는 극치의 조화로움'
투첼로스의 연주를 듣는 내내 이런 문장이
떠오른다.
투첼로스의 곡 중
Oblivion(망각), The sound of silence
Caroline campell과 하우저의 협연 곡,
캐리비안 해적 OST연주곡,
Thunderstruck가 특히
와닿았다.
인생이든 음악이든 하모니, 조화로움이다.
그냥 하모니가 아니라,
'어색한 파격에서 뿜어내는 극치의 조화로움'에
세상은 주목할 것이다.
"When all are one and one is all
,
To be a rock and not to roll "
모두가 하나고 하나가 모두일 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바위가 될 수 있다.
품격 있는 인생은 어색한 파격을 극단의
조화로움으로
승화시키는 성숙함을 요구한다.
Plato Won
Plato Won 作,오늘 마주하는 저 여명은 하늘과 구름과 태양의 조화다.
시드니 공연 투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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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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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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