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는 같아서 평등하고 달라서 동등하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트리니티 일번방 야경


"같아서 평등하고 달라서 동등하다."


사회계약론의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루소가 근대 교육 철학의 바이블로 통하는

<에밀>에서 20세부터 시작되는 성년기 교육의

처음을 시작하면서 던진 화두이다.


같아서 평등한 것은 이해하지만

달라서 다른 것이 아니라 동동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름이 우열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일 때 동등한 것이 된다.


남녀의 관계가 그렇고

강자와 약자의 관계가 그렇다.


남녀가 性의 차이를 우열로 인식할 때

차별이 생기고 젠더 갈등이 생긴다.


강자와 약자가 역할의 차이를

힘의 강소인 우열로 인식할 때

사회는 갈등과 전쟁 상태에 놓이게 된다.


" 남녀가 결합 할 때, 각 性은 공동의 목적에

협력하지만, 그 방식은 다르다.

공격과 방어, 대담함과 섬세함이

둘의 차이이며, 여기서 자연이 여성에게

부여한 얌전함과 수줍음이야말로

강자를 굴복시키는 최고의 무기다.


두 性 중에서 강자는 외견상 지배자이지만

실제로는 약한 性에 종속되어 있다.

그녀는 남자를 닮고 싶을수록 그만큼

남자를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여성의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는 한

상호 보완적이고 서로에게 주인이자 노예다."


루소가 <에밀>에서 여성의 역할을 한정한 부분은 현대적 관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18세기인 상황을 고려하면

그것이 여자의 역할을 무시하였다기보다는

여성성에 맞는 일을 함으로써 남성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이해된다.


21세기 지금의 현실에서는

남성성보다 여성성이 더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면 루소는 어떤 변명을 할까.


남녀의 역할이나 강자와 약자의 역할이

다름으로써 하나를 이루고,

다름이 차별이나 우열이 아니라면

동등한 것이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다름을 차별과 우열로

인식하고 무조건 같아지려고 피 터지게 싸우고

경쟁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다름은 우열이 아니라

다양성이고 개성이고 자기정체성의 발현이다.


우리가 인식이 다름을 차별로 생각하지 않고

다양성으로, 상호 보완적으로 인식 할 때

사회는 성숙해진다.


너와 나는 같아서 평등하고

달라서 상호 보완적이고 그래서 동등하다.


네가 강자고 내가 약자든,

네가 잘났고 내가 못났든

네가 여자고 내가 남자든,

네가 부자고 내가 빈자든, 언제든,누구든

우리 인류는 같아서 평등하고 달라서

동등한 인간들이다.


Plato Won


○ 2022년 11월 8일 새벽녘 사유는 관조를

품으며 사유의 주제를 정한다.


" 같으니 평등하고 다르네 동등하다는 이 말

그래서 우리는 각자이고 하나이다."


○ 트리니티 No 1 Room에 전시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르 꼬르 뷔지에 그림,

진품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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