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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해하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징검다리는 이곳과 저곳,나와 너,문명과 자연을 이어주는 얼이다.

문명은 인간의 손때가 묻은 곳이다.

자연은 우주의 손때가 묻은 곳이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문명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인간의 해석이 담긴 문명과

우주의 해석이 담긴 자연이

어우러져 만든 세상

그 속에 사는 인간


인간의 삶은

나의 얼과 우주의 얼이

뒤섞여 만들어진 예술작품이다.

그래서 난해하다.


고난을 겪은 삶이

자기 철학을 가지는

이유를 알 듯하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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