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모두 운동 마니아였다

by Plato Won

고대 그리스 철학들은

매일 헬스하고 근력 운동을

했던 운동 마니아였다.


'Anima sana in corpore sano'

"Sound body, Sound soul'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아니마 사냐 인 꼬르뽀레 샤뇨'

고대 그리스어로,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의 올림픽 슬로건이자

고대 그리스 철학의 핵심 사상이다.


소크라테스는 매일 체육관에서 레슬링 기술을

연마했고 그의 제자 플라톤은 고대 올림픽에서

레슬링 선수로 참가해서 2번이나 우승했다.


플라톤의 이름은

그의 평평하고 넓은 어깨를 표현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숲속을 산책 하며

제자들에게 철학을 강의했다고 해서

그를 페리파토스 학파, 거닐 소

소요학파라 불렀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운동을 개인의 품성, 인격, 태도 등을 단련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간주하였고, 철학 공부를

위한 필수 활동으로 여겼다.


미국의 유명한 사립학교들이 체육을

수업의 중요 과목으로 채택하고, 입학 선발 시

지원자들의 체육 활동을 중시하는 이유도

고대 그리스 철학사상에서 가져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영혼과 육체의 조화를 진지하게 모색했다.


난해한 철학 사상에 헤매다 마침내

진리를 발견한 듯한 희열을 맛보는 행복이나

운동을 통해 한계적 상황을 경험한 후

맛보는 희열은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겸손을 선사한다.


매일의 운동은

자신의 육체를 단련시킴은 물론

정신을 단련시켜

행복의 근원이 소소한 일상에

기반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최고의 행복으로 지목한

사색하는 삶, 철학하는 삶, 관조하는 삶의

앞에 숨겨진 말이 있다.

(숲 속을 거닐며)


동네들 산책하며

사유하고 질문하는 소소한 일상이

습관화 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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