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능,출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2022학년도 수능, 출제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인문고전을 통한 생각열기 독서 요구”


18일, 51만명의 수험생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쳤다.


이번 수능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후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인문고전에 대한 배경지식

과 문해력에 기반한 문제 해결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방향으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원종호 대표는 “단순 독서가

아닌 인문고전을 통한 생각열기 독서로 다양한 배경지식과 문해력을 단련하는 것이 필수”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정리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이 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수능 이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국어 공통 영역의 ‘헤겔의 변증법과 절대 정신’, ‘기축 통화와 환율’ 지문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문해력을 요구했다.


수학은 단순 계산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상대적

으로 쉽다고 느낀 문항도 한번 더 생각하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만 했다. 또한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면 논리적 사고, 추론적 사고만으로도

풀이가 가능한 문항도 있어 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영어는 읽고 해석하는 것을 넘어 글의 흐름과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간접 글쓰기 문항이 높은

비율로 출제됐다. 이는 단순히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글쓰기로 연결하는 생각열기 독서로 문해력을 단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탐구 영역은 다양한 동서양의 인문고전과 철학

사상이 직접적으로 출제되고, 일부는 현재의

삶과 연결 지어 풍부한 배경 지식과 비판적

사고력을 요구했다.


일찍이 공부의 핵심은 독서와 문해력이라고

강조해 온 원종호 대표는 “인문고전 독서는 이미

선진 교육의 핵심 트랜드”라며,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독서가 아니라, 글을 읽고 사유하고 질문해서 자신의 생각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진정한 독서”라고 전했다.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은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하는 ‘초서법’,

정리한 내용을 직접 가르쳐보는 ‘가르치는 학습법’,

서로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사유하고 질문하는 ‘문답법’으로 이루어진 생각열기 독서법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전국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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