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짖음 따위는 오페라 가수에게나 갖다 받쳐라.

by Plato Won
프리드리히 니체 초상화

"사는 날까지 명량하게 살아라.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기회는 늘 지금이다.

울부짖음 따위는

오페라 가수에게나 갖다 받쳐라"


망치를 든 전복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You should'

뭔가 해야 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I will'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


'I am'

자신을 찾아라고 말하며


'Will to Power'

힘에의 의지를 가져라고 말한다.


사는 날까지 찡그리지 말고

투정으로 울부짖지도 말고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도 말고

자신의 의지로 삶을 사는 것이

위버멘쉬, 초인이라고 말한다.


"나는 니체라는 망치다.

서구의 전통을 깨부수고 그곳에

새로운 가치를 세우리라"


낭만주의자이면서 반낭만주의자였고,

기독교인이면서 비기독교인이었으며

독일인이면서 가장 반독일인이었던 사람


위대한 시인으로도 꼽히는 니체는

인간의 심리를 천재적 통찰력으로

그려낸 심리학자이기도 했다.


니체는 인간을

초인(Ubermensch, 워버멘쉬)과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두 부류로 나누었다.


'최후의 인간'은 종속적 삶을 살고

'초인'은 주체적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최후의 인간'은 길을 걷다 돌을 만나면

걸림돌로 인식해서 한탄하고 울부짖지만

'초인'은 디딤돌로 반긴다.


초인은 기존의 가치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고난을 견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고난에게 얼마든지 다시 찾아올 것을

촉구하는 사람, 그가 초인이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긍정하고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 창조자, 그가 초인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운명을 사랑하겠다는 심리적 요법

'Amor fati 정신이 초인 정신이다.


녹록치 않은 삶의 현장에서

시련을 조롱하고 운명에 맞서는 정신,

울부짖지 않고 웃음 짓는 정신,

찡그리지 않고 명랑하게 사는 정신을

원하다면

니체의 철학 망치를 들어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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