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존재는 로고스로 와해된다.
by
Plato Won
Feb 20. 2022
1,2,3.4.5.6.7.8.9.0 캬아~~~원과 삼각형 도형 바늘과 오각형 도형 그리고 숫자 ,세상은 기하학적 범주화와 숫자의 셈법으로 돌아간다고 외치는 듯한 작품
인문아트 추상화
"현대가 전진하지 못하는 이유는
섣불리 결과를 도출하려는
지적 단순화에 있다.
"
계몽을 신봉하지 마라.
계몽은 자기 파괴적인 과정이다.
고로, 존재는 로고스로 와해된다."
20세기 가장 난해한 고전,
타락한 담론의 노예가 된 학문과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계몽의 변증법의 저자,
독일의 철학자 아도르노의 이야기다.
인간은 생각을 조금만 게을리하면
자신이 아닌 인간이 되고,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느끼도록
그렇게 욕망하도록 훈련된다.
스스로 명령하고
스스로 이에 복종하는 인간,
선택의 자유를 책임을 통해
완성해 나가는 인간으로
살아갈 것을 주장한 니체,
그는 외친다.
"신은 죽었다"
" 사막을 덧없이 왔다 갔다 하는
낙타의 삶에서 벗어나,
You should
드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사자의
자유의지로 살아라.
I will
그래서 마침내 어린 동심의 세계로
나아가 자신을 찾아라.
I am
그렇게 사는 삶이
위버맨쉬, 철인이다."
칸트가 지닌 세상에 대한
경외심과 놀라움은 오직 두 가지였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 그것이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내면의 행동준칙이 도덕률로 정립되어 있다면
그 도덕률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같은 것이다.
아도르노가 지적한
지적 단순화에 갇히지 않고
칸트의 도덕률과 니체의 위버맨쉬를
수용할 의지가 있다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을 볼 수 있다.
아도르노의 권고를 받아들여
타락한 담론의 노예가 된 학문과 사회를
진지하게 사유하고 질문해 보자.
'Think & Inquire'
Plato Won
keyword
니체
칸트
로고스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89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추상화 해석
즐거움은 크기나 강도가 아니라 그 순수성에 있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