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Nov 08. 2018

세상은 붉은 꽃잎 세 장이면 땡이로구나.

꽃잎 세 장
붉은 꽃잎 세 장이면

천하를 얻는다.


지혜의 꽃잎

용기의 꽃잎

절제의 꽃잎


꽃잎 세 장

붉은 꽃잎 세 장을 잘 다스리면

만사가 원만하다.


필요한 욕망 꽃잎

불필요한 욕망 꽃잎

불법적인 욕망 꽃잎


꽃잎 세 장

붉은 꽃잎 세 장을 잘 구별하면

세상을 얻는다.


의리있는 꽃잎

갈팡질팡하는 꽃잎

붉음을 검다고 우기는 꽃잎


꽃잎 세 장

붉은 꽃잎 세 장이면 삼 점 땡이다.


일 홍단
이 홍단
삼 홍단


세상은

붉은 꽃잎 세 장이면

땡이로구나.


Plato Won


● 통도사 캠퍼스 학부모 세미나가 있었다.

● 부여 캠퍼스  학부모 세미나가 있었다.

● 제천 학부모 세미나가 있었다.



작가의 이전글 새벽 세 시에 만나는 인문고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