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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교육은 야만이다.
by
Plato Won
May 8. 2022
임효 作,동반자
만물은 각각 다르다 하나
각자의 가치가 있기에 공존할 수 있다.
그래서 독일의 철학자 아도르노는
모두를 똑같은
잣대로 순위를 매기는
경쟁교육은 야만이라는 것이다.
주어진 지식을 빨리 이해하고 주입해서
누가 질문을 해대면 즉각 대답할 수 있도록
훈련된 지식 1분 대기조 양성소
,
그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교육 현주소다.
누가 빨리, 누가 먼저, 누가 많이
그 질문에 5지선다로 찍기를 잘하는지
검증하고 순위를 나열하는 경쟁교육이
야만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그렇게 양성된 지식은 사회에 나가면
많은 오류를 잉태하게 된다.
이것이든 저것이든 분명히 결정하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시비를 분명히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가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망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비판의식 없이 받아들인 지식이
섣불리 선과 악을 구분 지음으로
사회는 분열되어 둘로 갈리고 있다.
어설픈 이념, 사상에 매몰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지식인들이 발악하고,
자신이 선이고 자신과 반대의 이념은
악이라고 우겨대는 모습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의 민낯이다.
경쟁교육의 피해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만물이 제각각의 모습이듯
개개인도 제각각의 능력과 가치를 지닌다.
각자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공존하고 전진한다.
자신이 가진 가치를 자신이 발견하고
숙성시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는 능력을 기르는 것,
그것이 21세기 미래교육이어야
한다.
21세기 미래 교육에는
동일한 잣대가 없고 따라서 비교할 잣대가
없으므로 주눅 들 필요도 없고,
경쟁할 이유도 없다.
지식의 습득은 오직 사유하고 질문해서
생각을 여는 도구일 뿐이고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전체를 조망하기 위한
사다리일 뿐이다.
그렇게 생각이 열리면 그다음부터는
사유하고 질문하는 생각근력이 생겨나
자연스럽게 호기심 가는 분야가 생겨나고
,
그 분야를 파고들어 지식이 쌓이면서
그 지식으로 다시 생각이 열리면서
자신이 살아갈 세상도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오직 호기심과 궁금증의
발로이니 힘들어도 재미있고, 재미있으니
잘 하게
된다
.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도 그 모습과 향기가
제각각이듯, 우리 자녀들의 모습과 향기도
제각각이고 각자의 개성과 가치를 지닌다.
어릴 때부터
누군가와
비교하며 경쟁으로
주눅 들게 하지 마라
.
경쟁교육은 야만일
뿐이니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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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교육
가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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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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