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이지 않는 너머의 세계를 보는 힘

by Plato Won
Plato Won 作

"있는 건 있고 없는 건 없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파르메니데스의 인식이다.


있는 건 뭐고 또 없는 건 뭘까.

있는 건 없어질 수 있고

없는 건 새로 생겨날 수 있다는 말인가.


일견 당연한 이야기이나

궤변처럼 보인다.


파르메니데스는 '있는 것'을

'사유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사유되는 것'은 '다 있는 것'이고

'사유되지 못하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각적으로 있는 것'은

불완전하고 변화하므로

제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감각이란 우리를 속이고

많은 감각 가능한 존재는

단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 파르메니데스의 철학이다.


여기서 후대 철학자는 몇 가지

중요한 개념을 도출한다.


첫째, 참다운 존재는 불변한다.

둘째, 참다운 존재는 감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성과 사유를 통해서 파악된다.


셋째, 이 참다운 존재는 나중에

개념, 법칙, 정의 혹은 원리로 불리어진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은

눈으로 보이는 너머, 보이지 않는 그곳에

사물의 본질,즉 이데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데아의 그것은 불변이고 현실에 존재하는 이것은

감각의 세계이므로 불완전하다는 것이

이데아 사상이다.


그러므로 플라톤의 이데아는 파르메니데스의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 된다.


서양철학이든 동양철학이든

눈으로 보이는 감각적 세계는

죄다 부정된다.


경영에서나 투자의 세계에서도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고 판단하면

오류를 잉태하고 필패한다며

그 이면의 세계를 사유하고 질문할 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위대한 예술작품들도 모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사유하고 질문해서

완성한다.


'Being ist'

있는 것은 있는 것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진정 있는 것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힘이

미래를 살아가는 Power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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