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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by
Plato Won
Jun 9. 2022
재위 70년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여전히 국민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Let us not take ourselves too seriously
.
"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70년 간 영국의 여왕으로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삶의 지혜가 담긴 말이다.
"
역사상 시민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난 나라,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100년도 훨씬 전인
1625년에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
찰스 1세를 가볍게 저승으로 보냈던 나라,
청교도 혁명 후 63년이 지나 다시 명예혁명으로
제임스 2세를 나라 밖으로 내쫓은 나라가
바로 영국 아니든가
.
그런 나라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70년간 여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군림하되 통치하지는 않는다"
역사상 일본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가
군주제를 폐지한 지금, 시민혁명의 발상지 영국이 지금까지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적 실권은 의회가 지니고 있으나
여전히 국민들로부터
여
왕의 권위와 존경은
유지되고 있으며,국민들은 여왕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여왕은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겠는가
몰락한 다른 왕가들과 영국 왕가는
무엇이 달랐을까
.
역사의 거친 질곡과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진지하게 생각하되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았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늘 미래를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적인 지주로 군림하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 인생을 심각하게
집어삼키는 것이 아니라,
심각하게 걱정하는 그 불안감이
인생을 심각하게 집어삼킨다.
"
"Let us not take ourselves too seriously"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재위 70년에 즈음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던지는 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사유와 질문은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하는 것이지
걱정스럽게 심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Think & Inquire'
Plato Won
keyword
긍정
영국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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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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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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